문호 스트레이독스 1 - Novel Engine
아사기리 카프카 지음, 문기업 옮김, 하루카와 산고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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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로운 권이 나올 때마다 감상하고 있는 작품 문호 스트레이독스

문호 스트레이독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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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것도 어려운데 대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 나는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계속 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불합격이라 그런지 맨날 넣어보던 이력서도 몇 일에 한 번씩 보내게 된다. 이건 결과 때문에 생긴 실망감 때문에 그런 거 같다고 생각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생각해보니 나는 함께 할 정도로 친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친구를 직접 사귀본 것도 중학생이 되었을 때 처음 해봤다. 중학생이 되었을 때는 나 자신에게 투자를 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생각에 어깨와 마음이 너무 무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교실에 들어와서 처음 앉았을 때 1년 동안 같은 반에서 생활하게 된 급우와 짝이 되었는데 초등학교 시절에 항상 혼자 다녔던 나였기에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전혀 없었고, 조용히 내 자리에서 할 거만 하자고 생각했다. 근데 그 애와 물건을 서로 바꿔본 적이 있었다. 친해진 건 아니었지만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다.


항상 혼자 다녀서 그런지 다른 사람 특히 동갑에게 물건을 받는 것은 정말 처음이었다. 지금도 어른들을 제외한 사람한테 선물을 받아본 적은 거의 없었으니 말이다. 사실 나는 동갑보다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아니면 어른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과 친해지는 것을 좋아한다.


친해진 친구가 생겼지만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모두 흩어져 만나지 않게 되었고, 각자 자신의 길을 걷게 되었다. 나도 내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해 자신의 길을 열심히 걷기로 결심했다.


성적이 안 좋은 상태로 나는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겨우 입학하게 되었다. 입학하기 전에 학교에서 운영하는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나는 그냥 학생의 의무로서 활동에 참여만 하고 1학년을 들어왔다.


1학년을 들어왔는데 친한 사이로 보이는 급우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나는 남은 자리에 겨우 앉게 되었다. 다른 사람이 내게 관심을 보여도 모른 척 하거나 무시했다. 동아이는 무조건 의무라 마음에 드는 것에 들어갔다.


2학년을 올라온 나는 항상 혼자 다니다가 지금도 연락을 가끔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먼저 혼자있던 내게 다가와준 소중한 친구


취향이 서로 달랐지만 나와 친구는 통하는 게 많아 금방 친해진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1학년 때와 다르게 혼자 다녔던 체험학습도 중학생 때처럼 친구와 함께 다니며 혼자 먹던 밥도 함께 먹었다. 3학년으로 올라왔을 때는 다른 반이 되었지만 친구가 있어 그렇게 심심하지는 않았다. 


턱걸이로 학교를 입학해서 그런지 나는 공부를 잘 하지 않았다. 당연히 성적은 좋게 나올 리가.. 성적은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학교 원서를 적을 때가 다가오면 다가올 수록 한숨과 고민만 늘어났다.


수능을 앞두게 되었을 때 갑자기 아파 병원에 입원해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하고 수능을 봤지만 결과는 엉망.. 아니, 형편없는 성적이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학교에 나오니 점심시간에 친구들이 내가 있는 반에 찾아왔다. 2학년 친구들의 얼굴을 본 나는 같은 반 애들한테는 잘 보이지 않는 밝은 얼굴과 목소리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3학년 때는 체험학습을 안 가는 것으로 되었는데 나쁘지는 않았다. 특히 수학여행을 학교에서 가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어 더욱 좋았고, 반에서는 항상 혼자인 상태로 조용히 지냈다.


졸업식 날에는 담임 선생님과 부모님과 사진을 함께 찍었다. 친구들하고는 다른 반이었기에 같이 찍지 않았고 평생에 한 번 있는 졸업식을 모두 혼자 보냈다.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과 등교를 번갈아 했기에 친한 사람을 만들 기회가 없었고, 졸업을 온라인으로 했기에 기념 사진만 남긴 채 대학 생활도 끝났다. 그 전에 대학에서 친해진 나보다 연상인 사람과 친해져 반 학기를 함께 다녔다.


현재도 나는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아직도 어려운 상태다. 특히 동갑 아니면 비슷한 나이 때인 사람과 말이다.


친구가 없던 학창 시절에는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 좋아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친해져 함께 게임을 즐겼다. 현재는 블로그와 sns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친해져 가끔 소통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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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책 정리를 하자고 말한 후 책을 빼놓았다. 

책들은 초등학교 그리고 10대 시절에 읽은 만화책들이었다.

학습만화와 유아와 아동에 해당되는 만화책

열심히 사서 읽은 만화책은 세트로 인터넷 중고마켓에 올렸다.

한 권씩 꾸준히 구입해서 읽은 만화책 코믹 메이플스토리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좋아한다.

도서관에서 제목에 이끌려 만화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때 너무 재밌어서 한 권씩 소장하기 시작했고, 도서관에서 읽었다.

시간이 지나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소중하고 깨끗한 책이라 책을 정리하는 참에 팔기로 결심했다.

물론 찢어진 책도 있지만 거의 새것 같은 상태다.

이 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새로운 사람들이 내 책을 봐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나머지 책들은 오래되어 조금 심하게 변색이 되거나 팔기에는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그냥 버렸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현재 나는 대학을 졸업한 20대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팔기 전에 가장 좋아하는 권수의 페이지는 핸드폰으로 찍어 보관하기로 결심했다.

나중에 생각나서 보고 싶은 마음과 갖고 싶은 마음에 책을 다시 구입할 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도시에 살고 있으니 큰 도서관에 가서 추억에 젖은 상태로 읽으로 갈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학교 다닐 때는 의외로 이 만화책을 좋아하며 읽는 같은 반 친구들도 있었다.

친해져서 항상 같이 다니지는 않지만 만화책 이야기 할 때만 나한테 이야기하던 친구가 있었던 거 같은데..

만약 어디선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친구가 나를 기억하지 못해도 나는 기억할 거 같다.

어렸을 때 친한 친구는 이사 또는 크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적이 있다.

물론 그 친구의 부모님은 내 부모님과 연락을 계속 하거나 직접 만나거나 마주치기도 한다.

만화책을 주제로 글을 써보니 자연스럽게 옛날 생각들이 떠오르고 추억에 빠지게 된다.

현재의 나는 지금도 만화책을 좋아하고 구입해서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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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을 보니 카카오톡이 왔었다.

그것은 엄마가 생일 축하한다고 보낸 것이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도 생일 축하한다고 떠있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후 친하게 지내는 아는 사람한테 카카오톡을 보냈다.

그들도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친한 사람한테 보내기 전에는 대학생 시절에 함께한 동기에게 먼저 왔었다.

수업과 동아리 등으로 연락을 했었는데 축하한다고 해주니 기분이 좋아 답장을 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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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의 마지막인 5월 31일이다. 벌써 1년의 반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버렸고, 모두가 2년을 코로나와 함께 불편한 일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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