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하는 소녀와 항상 혼자 있는 소년이 함께하는 이야기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반판)
스미노 요루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4월

이 책은 내가 우연히 애니메이션으로 만나게 된 작품이다.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읽고 직접 구입했다.

주인공 소년인 '나'는 독서가 취미이며 인간 관계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항상 혼자있다.

야마우치 사쿠라는 췌장암 그것도 말기로 투병하고 있는 같은 반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학생이다.

'나'를 보니 학창 시절의 내 모습과 너무 비슷하고 똑같은 취향을 가진 캐릭터라 더 관심이 생겨버렸다.

다자이 오사무를 좋아한다고 해서 고등학교 때 읽었던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 생각났다.

내용이 어려웠지만 끝까지 다 읽었다.

병원에서 '나'는 한 수첩을 통해 수첩의 주인인 사쿠라가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첩의 이름은 공병문고

그리고 비밀을 지키자는 조건으로 그녀와 함께 있거나 보내는 시간들이 생겼다.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어딘가에 함께 여행도 가는 등..

시간이 지날 수록 사쿠라의 살 날은 얼마 남지 않게 되고 사쿠라는 묻지 마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버린다.

혼자 있을 때 묻지 마 살인마의 칼에 찔려 병원에 실려갔다.

하지만 끝내 그녀는 사망하고 말았다.

소설의 시작은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야마우치 사쿠라의 장례식으로 시작하고 주인공 '나'는 참여하지 않았다.

사쿠라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 그녀의 유언장과 공병문고는 '나'에게 전달되게 된다.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주인공 '나'는 슬프게 울었다.

몽환화

몽환화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4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14년 5월

책을 처음 구입했을 때 표지가 화려하고 나팔꽃이 그려져 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있어 책을 구입했다.

소설 몽환화는 꽃을 주제로 풀어나가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기적을 일으키는 편지가 나오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내가 처음으로 읽은

초크맨

초크맨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7월

제목을 봤을 때 이건 추리와 스릴러가 담긴 소설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작가의 데뷔작이자 영화로 만들어진 원작 소설을 쓴 스티븐 킹도 추천한 작품이다. 분필이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소설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갔다를 반복하는데 현재는 어른이 된 주인공이고 과거는 어른이 되기 전인 주인공의 어린시절이 담겨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이용) ㅣ 생각하는 숲 1
셸 실버스타인 지음 / 시공주니어 / 2000년 11월

작품에는 나무와 소년이 함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