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 - 그들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백승종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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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세에 관한 책을 둘러 보고 도움을 받으려 이런저런 책을 구입하고 실망하기를 반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보는 유일한 처세관련 책은 명심보감과 채근담 뿐입니다.

 오히려 역사적 인물의 행적과 과오를 돌이키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광개토대왕에서 노무현대통령까지 고대에서 현대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인물의 단점과 그림자도 객관적으로 드러내려는 책입니다. 정치인이든 재벌이든 아니면 이름없는 소시민이든 그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 책에서 느낀 첫번째 소회입니다.

 현대의 인물 중 박정희와 노무현을 배치시킨 것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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