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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휘날리다 - 청바지를 입은 우리 시대의 장군
강이경 지음 / 아이앤북(I&BOOK) / 2014년 2월
평점 :
책을 읽다보니 책 제목이 왜 [태극기를 휘날리다]인지를 알겠더라구요.
한국을 대외적으로 꾸준히 알리고 있는 분 바로 서경덕 교수에 대한 이야기에요.
사실 책을 접하기 전에는 서경덕교수가 어떤 분인지 금시초문의 사람이였거든요.
하지만 누가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시시콜콜한일부터 거대한 거사까지 한국을
세계곳곳에 알리려고 한 사람 바로 서경덕 교수였어요.
진정 나라를 위한 애국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분덕분에?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채택이 되었고,
이점에선 한국사의 중요성을 제 인식시켜줬다고 할수 있겠네요. 우리말이 아닌 영어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 시대에
뒤로 밀려나있었던 한국사...우리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보고 앞을 내다보는 힘을 키울수 있는 우리의 과거를 오롯이 배울수 있는 한국사의 중요도를 누구보다도 알기에
앞장섰던 서교수의 활약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뿐만아니라 무한도전 팀과 타임스케어에 비빔바 광고를 제작했고 ,독도의 날 기념 동영상을 제작했고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발간했고 일본군 위안부 광고에 세계유력 일간지에 독도 , 아리랑, 비빕밥, 막걸리등을 홍보한 서경덕 교수의 살아 움직이는 애국정신에
깊히 감동받게되었네요.
아 또 한가지 잊을수 없는 빨강 악마...2002년 월드컵 개최에도 지대한 공을
하셨던 분이 바로 서경덕 교수였어요.
오~우리나라에 이런 분들이 있는한 대한민국은 튼튼할거란 생각이 해봅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다]를 읽으면서 왠지 모를 대한민국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께
가질수 있었고, 뿌듯함과 당당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