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해파랑길을 걸어요 : 삼척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9
이동미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4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강원도 삼척이 전 사실 탄광이 많은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탄광이 아니라 동굴이 많다는군요.

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주도를 비롯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동굴중에 가본곳이 고작 4개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그런데 해파랑길을 걸어요를 읽다보니 동굴이 이렇게 많은줄 첨 알았네요.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동굴 탐방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삼척은 여름에 가면 좋을거 같아요.

시원한 동굴만큼 최고의 피서지가 어딨을까요?

 

오호라,,해파랑길에 마라토너 황영조 기념공원이 있었네요.그리고 이어지는곳, 공양왕도 아직 한번도 못가본곳이에요.왠지 책을 다 읽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기대심리가 극도에 은걸보니 삼척코스에는 역사적 이야기와 더불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들로 가득할거 같네요. 

가는길에 비운의 임금 공양왕릉의 능에 들려 기도도 드리고,해양레일바이크도 타보고 싶군요.

 

삼척엔 왠 둥굴들이 이렇게 많아요.20개 가까이 되는가봐요.

그중에서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대이동굴지대 7개의 동굴엔 꼬옥 들려보고 싶어요.

곰치국은 어떤맛일지,송어회도 아직 못먹어봤는데,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난 삼척의 음식들을 먹어본다면 더더욱 잊을수 없는 이길이 되겠네요.

해파랑길 31코스에 있는 덕봉산에 있는 대나무가 밤마다 소리내어 울었데요.

홍견이 이 자명죽을 찾았는데 이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무과시험에 급제 했다고 하네요.

자명죽은 대나무 한포기에 다섯줄기가 자라고 있는거래요.

저도 31코스를 거닐때 자명죽을 찾아봐야겠어요.가까운 미래에 우리아이 명문대에

입학시켜주십사하고요...

 

 호랑이등을 타고 걷는길 해파랑길 푸른 파도와 눈부신 햇살을 벗삼아 걷다보면

대자연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올것만 같아요.그런데 이 길고도 긴길이 코스별로 나뉘어져

걷기 좋게 정리가 잘되어 있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요.

[해팡길을 걸어요._삼척]책을 끼고 해파랑길을 걷다보면

고려.신라,조선 시대적 배경을 넘나들면서 그 시대에 얽힌 옛이야기를 듣다보면

걷는일이 여유롭고 행복해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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