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가 당신을 죽인다.

암 치료가 당신을 죽인다
곤도 마코토 지음, 이서연 옮김 / 한문화 / 2013년 11월

암!!

무서운 인류문명의 적...암 과연 수술적 치료가 정답일까요?

항간에 매스컴을 통해서 보면 암3기말이니 4기니 하던 분들도

산과 바다을 벗삼아 낙향해서 자연과 벗삼아 자연에서 나는 음식먹으면서

살다보니 절려 치료가 되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접하면서

만일에 내가 암이 생겼다면 난 어떻게 해야 현명한 선택을 하는것일까?

하는 마음을 가져보다보니 암과 관련된 도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얼마전에 시누가 간암참초기로 콩알보다 다소 작은 암덩어리를 제거수술하고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암은 이제 흔한 병이 되었어요.

지피 지기면 백전 백승하는 자세로 책을 읽었다죠.

이책은 일본의 암치료 권위자인 곤도 마코토란분이 자신이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암에 대한 진실을 들려줍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뿐이지 정말 다양한 암이 우리몸에 존재하고 있고

그 다양한 암에도 전이가 되는것과 안되는것 등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는 암들이 있어

어떤 암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한다든지 한다는 이야기에 새삼 놀랐어요.

암치료는 시기도 중요하지만 치료 또한 단순하다고 만 할수 없다는거...

환자에게 많은 고통이 따를뿐만아니라 그 독한 약을 먹고 이겨내야 하는일은

결코 쉬운 일이아니며 또 그렇다고 해도 낫거나 한다고 장담할수 없기에 더더욱 암치료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이책을 읽으면서 해보게되네요.

어떤이들은 암치료후 2~3개월안에 죽는 경우도 있다...치료가 최선이 아니라는걸 비로소 알게되었어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유방암,폐암,위암,신장암,방광암등에 대해 저자는 환자들의 실례를 들어

우리가 같은 처지에 놓였을때 어떤 부분이 최선책으로 결정해야할지의 기준을 내게 주었다.

특히, 평소에 건강검진에서도 하지 말아야할것과 해야할것이 어느만큼은 가려졌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내놓을하고 할만한  병원에서 조기에 암을 발견했다고 해도

좀더 지켜보자거나 혹은 암제거가 아닌 감시요법이나 대기요법을 권하는 참된 의사가

얼마나 될까?

의술도 요즘엔 너무 얄팍한 상술에 휩쓸려 양심을 버린거 같단 생각을

병원을 찾을때마다 느끼는 요즘이다. 아는게 힘이다!

현재 암을 앓고 있거나 건강한 사람 모두 에게 암에 관한 의학적 지식과 더불어

암병병경험자들의 실례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항암치료가 얼마나 나쁜것인지 등 암 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암, 치료가 최선책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암 방치요법이 또다른 치료법이 라는것을 지금이라도

알게됨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우리가 모르는 암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