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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디지털 월드 - 컴퓨터, 웹, 게임, SNS까지 한눈에 보는 IT의 어제와 오늘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서기운 옮김, 정지훈 감수 / 중앙M&B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디지털의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디지털에 대한 이해를 갖고저 이 책을 읽게되었다.
한편으론 기계치에 대한 오명에서 조금은 벗어나려는 버둥거림도 없지 않아 있다해도
틀린말은 아니다.
목차를 가만보니 계산기와 컴퓨터에서 부터 로봇의 진화와 차세대엔 어떤 일이?까지
우리나라 산업기술과 공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책이다.
대부분 총천연색의 사진과 그림에 눈이 먼저 호강하면서 설명에 흥미롭기 까지했다..
1821년 찰스베비지는 연산표의 기계화 작업으로 계산기를 고안해낸 선구자였고
어린시절 대수학을 독학했다고 함,비록 계치기관은 완성하지 못했지만
베비지의 쉼없는 노력으로 컴퓨터가 탄생되었다.
대용량의 두뇌 에니악을 만든 사람들에 대해서 또 애니악을 담당했던 여 수학자 6명에 대해서
등 초기 컴퓨터의 발달에서부터 방대한 이야기들을 읽는 재미가 있다.
전기공학도 더글러스 앵글바트,1950년대 그의 상상은 이미 여러개의 스크린사이로 정보가 전달되면
사람들이 스크린을 배우고 탐색하며 아이디어를 배우고 형셩하고 정리할수 있을거라 상상했다고 한다.그의 상상은 오늘날의 인터넷과 하이퍼텍스트의 개념과 일치한다.
가속화 되어 가고 있는 변화의 속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세계인들의 정보와 지숙을 금방 받아들이고 이를 수용한다.
언젠가는 도구와 프로그램을 뇌의 생각만으로 조종할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하니
이런 격세 지감을...정말 숨가쁘게 디지털 세상은 변화하고 있는거 같다.
sns시대에 살고 있고 디지털의 한가운데 살고 있는 나지만 과거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산업기술의 발달에 있어 다각도로 살펴볼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또,
그의 따른 개념과 제대로된 지식이 없던 내가 오늘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알아야할 총체적인 디지털의 세계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에 눈을 뜨게되었고,
변화 무쌍한 디지털의 세계만큼 화려한 색상으로 눈을 호강시켜가며 매우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