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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어이쿠! 우우웩! - 감정 ㅣ 호기심 100% 과학 백과 2
뮈리엘 취르허 지음, 스테판 니콜레 그림, 김연수 감수 / 예림아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야호~! 신난다.어이쿠,깜짝이야,우우웩~~징그러워요."
[야호,어이쿠, 우우웩] 책제목부터가 감정표현이 확연하다.
예림당에 대한 내 느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랑' 아니 가장애호하는 출판사중의 하나다.
Why시리즈를 지금까지 워낙 유익하게 읽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림의 어린이들에 대한 열정을
책으로 오롯이 느낄수있을 정도로 책에 대한 열정을 쏟는 그들의 마음을 독자로서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책을 읽어보면 안다? 라고 해야할까...
'너, 오늘 기분 어떠니?' 기분은 지속성이 있어서 그날 하루를 결정짓는 감정의 색깔이라고 한다.
'너, 오늘 무척 우울해보이는구나?' 한순간에 나타나는 감정은 남이 알아볼수 있지만 느낌이나 기분은 쉽게 파악이 안되는것,우리가 처한 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감정은 왜 생기는것일까?
그런데 이런 감정이 우리의 지나간 일들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켜주기도 하고, 개개인의 가치관의 차이에 의해서도 같은 환경에서 맞닿드린 감정표현이 다 다를수 있다는것,하물며
실제적인 상황에 의해서가 아닌 상상만으로도 감정이 생기다니 감정에 대해 오묘한 세계를 실속있게 파헤쳐준 [호기심 100% 과학백과 야호,어이쿠, 우우엑]을 읽다보면 감정의 경계선에 있는 우리 신체의 모든 느낌들과 또 이러한 감정이 왜 필요한지,또 감정이 어떠한 과정으로 일어나는지,또 이러한 감정이 뇌로 전달되어 신경계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기쁨, 무서움,즐거움,슬픔,협오감,통증,두근두근 떨리는 기분,으쓱한 마음,모든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 감정지능,욱욱~한순간의 감정으로 문제가 생기면 안되니까, 그 감정을 막는 방패에 대해서도 아하~! 감정을 막을수 있다니,그뿐만아니라 감정은 예술창작활동에는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등 감정에 대한 지식을 빼곡히 전해주고 있다.
중요한 사실 한가지 감정도 배울수 있다는 점이다. 감정을 배움으로써 좀더 발전된 나,똑똑한 나로 발돋음할수도 있겠군!책속에 온갖 감정의 비밀이 가득들어 있다.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감정에 이렇게 다양한 것들이 숨어 있다니,우리들의 지식을 확장시켜줄
[호기심 100% 과학백과 2권 감정]편을 여러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흥미로운것은 책을 펼쳐보면서 페이지속에 있는 그림을 열어보면 또 팝업북처럼 펼쳐지는 그림과 이야기들이 책을 읽는데 신선함과 재미를 안겨준다는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