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2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정나영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세계사가 한국사보다 더 지루하고 재미있다는 인식은
제 세대때나 지금도 마찬가지란 생각을 아이를 통해 해보게됩니다.

초등고학년이여서 세계사에 관심을 가져볼 나이임에도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은근 신경이 쓰였거든요.

이번에 만나게된 아이가 좋아하는 <살아남기시리즈>를 통해
아이가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할수 있었답니다.

학습만화지만 내용도 충실하고 꼬옥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에 대해선
별도의 설명까지 달아놓아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펴등 그리고 인권을 찾기 위한 첫 걸음이면서
오늘날의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 할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수 있습니다.


주인공 한누리와 자크로는 루이 16세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빨간 모자를 찾다가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낙 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오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혁명이 시작된 원인과 평민들의 왜 절대왕정을 무너뜨리려고 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아갈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작년에 국립박물관에서 베르사이유특별전을 했을때 아이랑 함께 다녀왔습니다.
호하스러운 베르사이유 궁을 보면서
왜 프랑스 절대왕권이 붕괴될수 밖에 없는지를 아이들이 이해 못했는데
이책을 읽음으로써 비로소 이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를 더 건강하고 알차게 열어가리라 믿어봅니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서평용으로 제공해준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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