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교감한다는 작가 홍연미씨는 지구 어머니를 '가이아'라고 칭한다. 그녀는 명상을 하면서부터 기존에 갖고 있던 감수성이 더 예민해지고 세밀해졌다고 한다. 이런 그녀의 성격으로 그녀는 지구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면서 지구의 어마니 가이아와 교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 품과 같은 지구는 한없이 사랑을 퍼부어주지만 자식이 말을 안들을땐 회초리도 과감하게 드는것처럼 지구는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고 그녀는 말 한다. 그녀의 지구와의 만남은 일본 지진 이후 시작되었고 이후 7일가 세만금에서 보아온 생태공동체까지 지구를 느끼면서 더 깊은 교감을 나눌수 있었다고 한다. 생각지도 않았던 지구의 이상기온도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한 예일수 있다. 생명체 덩어리닌 지구가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병들고 아파하고 있다.더불어 지구의 생명체들도 시름 시름 앓고 그 병든 물질들을 서로 흡수하면서 다 함께 조금씩 병들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햇볕보단 비가 많이 내린 지난 여름 만 보아도 우리 들녁이 황금물결로 알차게 영글 곡식들도 30퍼센트 이상이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한다. 과실은 나무에서 떨어져 뒹굴어 여거지거 흩어져 썩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농부는 울상을 짖는다. 지구의 아픔과 인간이 지구의 아픔을 지금처럼 계속 외면한다면 그 아픔은 곧 우리 인간들에게 돌아올수 있다는것을 경고해주고 있다. 우리가 이미 느끼고 있듯이 사람들에 의해 상처받고 아파하고 있는 지구는 이미 병들어 아파하고 있다. 이러한 걱정이 말로 만 끝난일이 아니라 우리가 몸소 지구의 아픔과 상처를 덧나지 않게 깨끗하게 치유해야할 시기에 놓여있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곧 나의 분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지구가 건강해야 나도 내 주변의 모든 생명체들도 안전한 생을 살수 있음을 작가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