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들의 책상
강량원 지음, 강진 그림 / 산수야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책상은 책상이 아니다'  이말은 철학자 플라톤이 남긴 말이예요.

 

이말의 뜻은 '책상만 혼자 덩그러니 놓여 있을때는 책상이라고 말할수 없다'는 뜻이래요.

다시 말해서 진짜 책상이 되려면 주인이 있어야 하고 그 주인이 그 위에서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는것이죠.

 

위인들의 삶이 궁금했던 것처럼 위인들이 있기 까지 그들의 책상에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궁금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궁금증에 맞게 책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위인들의 책상]이였죠.

생각해왔던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너무도 신기했었어요.

 

목차는 '아인슈타인의 유년의 책상''간디이 비어 있는 책상' 톨스토이의 무소유를 향한 책상'

'다빈치의 세상 모든것을 담은 책상'' 안중근의 마지막 책상''라이트 형제의 꿈꾸는 책상''모차르트의 기쁨을 노래하는 책상''김정호의 땅 그림을 그린 책상''헬렌켈러의 기적의 책상''내 책상은 어떤 모양일까?'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에서 '빈치의 세상의 모든것을 담은 책상'제일 탐이 나더군요.

이글을 보면서 위인은 세기가 만들어지는 그러니까 타고난 천재라기 보다는

본인의 집념과 끈기가 만들어내는 것이란글 느낄수 있었어요.

모든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던 다빈치는 무엇이든 깊이 생각하고 관찰해서 보다 생생한 그림을 그리려 했기 때문에 그의 그림을 보는 이들이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했어요.

물론 그의 스승까지도요. 다빈치는 마주 치는 모든것의 영감을 얻었고, 그 영감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깊이 연구했다고 하네요.

세상을 깜짝 놀랄만큼의 업적을 남긴 다빈치가 있기 까지 그의 역사를 함께해온 책상이 있었기 때문이였죠.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내 책상은 어떤 모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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