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놀이란 무엇일까? 그림자 놀이는 어떤것이 있을까? 가끔씩 저녁나절즈음 산책을 하다보면 나를 따라오는 내 그림자를 밟아보려고 애쓴 적이 있어요. 이렇게 그림자는 다양한 놀이로 여럿이 혹은 혼자서도 무료함을 즐길수 있는 즐거운 게임이 된다는것을 알고 있죠. [그림자 놀이]책에는 어떤 그림자 이야기가 실려있을까? 궁금했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그림자는 내 모습 그대로 방향만 바뀌어 그대로 비춰주는거라 생각하기 쉽상인데 이책은 같은 그림이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발전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그런점이 참으로 신선했어요.미처 생각하지 못한 발상이란 생각을 하니 우리 삶 구석구석엔 발상의 전환이 되어 우리에게 이롭게 적용되고 있는것들이 꽤 있는것처럼요 코끼리가 세탁기가 되고 아이의 모든 두손이 새가되어 하늘을 날아갈것 같은... 그림자는 움직이면서 점차 그 모양이 내 상상대로 발전하는것이였어요. 책을 보고 또 들여다 보는 아이를 곁에서 보면서 자신이 만들었던 그림자에 열변을 토하더군요. '이 그림자는 나중에 해와 달이 된다' 신기하지??' 묻는 아이 말맛따나 책을 펼쳐보니 그림은 정말 내가 상상하던것과 는 다르게 해석되어 있더라구요. '오호 그렇구나 정말...' 그러다가 그림은 다음그림과 연결된다 싶더니 한순간에 화악~~!! 어떻게 바뀌었을까요?...책을 보면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어요. 책을 통해 새로운 그림자 놀이에 도전해보는것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