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러브 2 -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 카카오프렌즈 러브 2
오쭈 지음, 흑부 그림 / 대원앤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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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같다.

2G폰 쓰는 사람들도 카카오 프렌즈의 수많은 굿즈들을 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다.

그런 카카오 프렌즈가 사랑에 빠졌다.

카카오 프렌즈의 사랑 캐릭터라 하면

'네오'와'프로도'를 금방 떠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카카오 프렌즈의 대표 사랑꾼들의 캐릭터가 아니한가

하지만 이 두 캐릭터 뿐만 아니라

나머지 여섯 캐릭터들도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간단한 목차를 보자면

 

총 216페이지이지만 생활툰이여서 30분채 되지 않아 다 읽을 정도이다.

 
그리고 우리가 카톡을 하며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이용했던 이모티콘 그림들이 얼핏얼핏 나온다.

읽으면서 사용했던 이모티콘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이모티콘을 이용하다보면 각 캐릭터의 성향들이 잘 나타나 있는데

 
이 책 초반에 있는 캐릭터 설명을 보면

캐릭터의 몰랐던 성격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어나는 생활툰이여서인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랑를 하며 느꼈던 감정을 끌어낸다.

여기서 사랑이라 하면 연애를 하며 느꼈던 감정을 표현해 낸 책인가 느껴질 수 있지만

연애를 하며 뿐만 아니라 친구에 대한 사랑

즉, 우정까지 표현해 내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비록 1권을 넘기고 2권부터 읽었지만

1권 내용도 어떨지 궁금하다.

물론 사랑스러움이 물씬 물씬 풍길 책은 확실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카카오 프렌즈 러브 두번째 이야기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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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 일러스트레이션 편 - 세계적 거장 50인에게 배우는 효과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아이디어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스티븐 헬러.게일 앤더슨 지음, 윤영 옮김 / 더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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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휴대폰을 손에서 떼어놓고 다니지 않는다.

나는 그 휴대폰을 키고, 꼭 보는 것이 SNS다.

아직 체 다 알지 못하고, 그냥 어설프게 SNS를 하고 있지만

나는 SNS에 들어가 팔로우(또는 친구들)된 사람들의 소식을 듣고, 본다.

하지만 소식보다 내가 더 많이 보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일러스트.

내가 sns를 보는 이유는 바로 일러스트때문이다.

일러스트때문에 SNS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같은 물체를 보고, 이렇게 표현이 모두 다 틀릴 수 있는 것인가 놀랄 때가 많다.

표현력이 비슷하고, 비슷하게 그려도 세세히 보면 틀린 작품이라는 걸 느낄 때면

어떻게 그림으로 이렇게 서로의 다름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놀라웠따.

그리고 사람들이 표현한 그림도 예술이다.

굳이 전시회에 가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끄적거리길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내가 공부하던 책이나 공책에는 끄적거린 그림이 많다.

그리고 나는 머릿속에 뒤죽박죽 되어있는 것들을 끌어내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고,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종이만 바라보는 나에게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집어 넣어주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이 책이 너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이 작가의 작품에서 이런 점을 따라하고 싶어졌고,

이런 그림을 그린다면 난 이렇게 그리겠다느니 여러 아이디어가 분출되었다.

읽고 나서 어쩌다 마주치는 일러스트 그림 들을 더 살펴보게 되었고,

그림 실력이(별로인 듯 해보이지만

작품이 나에게 주는 느낌은 훨씬 다르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_일러스트레이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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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튜브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유튜브 스타 만들기 - 우리 가족의 즐거운 유튜브 라이프를 위한 부모 필독서
길기홍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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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유튜브는 정말 고마운 존재인 것 같아요.


아이가 좀 크니 스스로 유튜브 어플을 이용해서 영상을 선택해서 보고,


재미없으면 다른 영상으로 돌리며 보며 잠시나마 저를 쉬게 해주거든요.


(물론 긴 시청은 안되지만요!)


그만큼 아이들이 접하기 쉬운 것이 유튜브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키즈크리에이터들이 노는 장난감 영상들은 어른들이 봐도 멍하니 볼 정도예요.


뿐만 아니라 저 또한 인터넷에서 찾기보다 유튜브에서 찾아 리뷰 영상을 보거나 취미와 관련된 영상을 찾아 볼 정도로


자주 접하는 유튜브인데요.


덕분에 킹콩이는 혼자 놀거나 같이 놀 때


"나는 지니 누나할께, 엄마는 뭐할래? 음~ 엄마는 케빈 엉아해"하면서


키즈 크리에이터처럼 장난감을 설명하면서 놀더라고요.


그래서 한 동안 얘 키즈 크리에이터로 키워야하나 했는데


엄마가 볼 때는 가망이 없는지라 그냥 역할 놀이만 하는걸로 하고 있어요.


암튼 킹콩이는 가망이 없어 포기했지만 가끔 내 아이는 적성에 딱 맞을거 같은데


키즈 크리에이터로 키워볼까? 하시는 분


오늘의 책


'라임튜브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유튜브 스타 만들기'를 추천해요.


간단한 목차를 살펴보자면


PART 01. 키즈 크리에이터! [라임튜브] 길라임을 소개합니다.

PART 02. 유튜브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PART 03. 엄마 아빠랑 키즈 크리에이터 준비해요!

PART 04. 실전! 촬영부터 편집, 채널 운영까지 [라임튜브] 따라하기


총 4 파트로 나뉘어져있어요.


이 책의 저자인 라임파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명 에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일을 하는 슈퍼바이저였다고 해요.


하지만 아내가 아파 재택 근무를 생각하다가 하게 된 일이 바로 유튜버였다죠.


그러다가 라임이의 흥을 알아보고 키즈 크리에이터 채널로 바꿔 활동하게 되요.


이 책을 보았을 때 익숙한 이름이라 (역시 아이가 자주 보는 키즈 크리에이터라)


읽지 않아도 아마 많은 정보가 들어있을거라 생각했던 책이였어요. 


그리고 다 읽은 저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획을 하고 진행을 하고 편집하고, 채널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지


주의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만약 키즈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키즈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유튜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요번에 한 키즈 크리에이터가 95억 건물을 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키즈 크리에이터 채널의 영상이


유명 크리에이터의 인기 영상을 표절하거나


자동차 장난감을 타고 도로로 나선다거나 부모님의 지갑에서 돈 훔치기 등 자극적인 영상이 있었던 것인데요.


그리고 구독자수도 엄청 많이 있던 유명한 키즈 크리에이터라


많은 아이들이 그 영상을 봤을테고 그 중에 아이들은 잘못된 점을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 아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 걱정을 아는지 책을 읽는데


키즈 크리에이터 라임이 뿐만 아니라 그 채널 영상을 시청할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는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라임이를 사랑하는게 느껴져서인지


만약 미래에 키즈 크리에이터를 생각하는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함께 읽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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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억 마음 잇는 아이 8
선자은 지음, 전명진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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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9 올해의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인 '그날의 기억'을 서평하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초등 교과 연계된 작품이라서 아이랑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작품이였어요.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담임선생님이 쓰러지시는 바람에 5학년 1반을 임시로 담임을 맡은 김해란 선생님.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몇 가지 미션을 주어 스스로 해결하고 화합을 해 학교 폭력 사건 해결사로 유명한 이우식 선생님.


학급 회장 안지후.


씩씩한 장군 스타일인 신아린.


모든 친구에게 다정하고 똑똑한 도수호.


장난꾸러기 지후 옆에서 시키는 걸 다 하는 지후 부하(?) 박담.


항상 말 없이 앉아 먼 산 만 바라보고 있는 이소율.


이우식 선생님은 김해란 선생님이 임시로 맡았던 5학년 1반의 담임선생님이 되어요.


그런 이우식 선생님에게 속셈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자신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게 좋아 욕심을 부려


멋진 복귀작이자 은퇴작으로 충분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했던 것.


이우식 선생님이 생각해낸 프로젝트는


폐가에 가서 15분이라는 시간 동안 임무를 완수하면 되는 것이었는데요.


그 임무 중 하나는 폐가에 들어가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제공한 촬영 장비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 프로젝트에 딱 맞아떨어졌던 아이들이 모여있는


1조.


바로 지후, 수호, 담이, 아린, 소율이 조였던 것이죠.


1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 전인데도 기획 준비과정을 촬영한 영상은 조회수가 제법 되었고, 댓글도 많이 달려있었어요.


이우식 선생님은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댓글도 많아 으쓱해졌지요.


하지만 프로젝트 당일.


7월 29일 그 날 5명 외에 또 한명의 아이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는데...


과연 그날 이 다섯명의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연 초대받지 않은 또 한명의 아이는 누구이고,


그 곳에 왜 있었던 것일까?

 

이 동화책은 132페이지 밖에 안되는 굉장히 얇은 동화책이예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여서


읽고나서 많은 여운이 남았어요.


특히나 그냥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긴 책이겠지 하지만

  

학교 폭력 가해자, 피해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또 그 날 찍혔던 다섯명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도 아마 초반에 비춰졌던 모습들은 가면이 아닐까?


내 아이도 초등학교에 올라가서 아님 그 전에 이 책을 읽는다면 나의 유형은 어떤지


또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는지


더 나아가 학교폭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교 폭력이 아주 가까운 곳에서도 일어나기에 이게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와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었거든요.


지금까지 얇지만 학교폭력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책


'그날의 기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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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밀침침신여상 1~2 세트 - 전2권
전선 지음, 이경민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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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때는 추워지는 겨울이였다죠.


추운 바람 때문이였는지 로맨스 소설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한 책이였는데


아직 예약 구매 밖에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1위더라고요.


이건 정말 믿고 보는 소설인가보다 하고 장바구니에 넣었던 책이랍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책이 향밀침침신여상이라는 드라마의 원작이였던 것!


친구 중에 중드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작품을 아냐고 물어보니 이 작품을 모르냐며 마구마구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얼마나 재밌길래?!!!


그런데 있죠


'향밀침침신여상'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인터넷 조회수 140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최고 인기 드라마였다는 사실!


그 드라마의 원작 소설도 상당히 추천해요!!!


간단하게 이 책의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화신(花神) 재분은 갓 태어난 자신의 딸 금멱에게 사랑때문에 자신이 겪은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며


딸을 보호하기 위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없애는 운단을 먹이고


화계 밖으로는 나갈 수 없도록 결계를 치고 만년동안 단속을 하라며 명하고 숨을 거두는데  


4천 년 후 화계 밖으로 나가 세상을 구경하고 싶은 금멱 앞에


까마귀가 결계를 깨고 나타나요.


금멱은 결계를 깨고 떨어진 까마귀는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영력을 모아 신선이 되려는차에 잘됐다 싶어 잡아 먹으려고 하는데


솥에 끓이려고 솥을 들고 까마귀에게 간 금멱 앞에는 까마귀가 아닌 사내가 누워있었어요.


금멱은 방법을 바꿔 내단을 취하기 위해 칼로 내리치려고 하는데


이 타이밍에 까마귀는 눈을 떠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죠.


알고 보니 까마귀는 천제의 둘째 아들 화신(火神) 욱봉이였던 것!


금멱은 자신이 구해주었으며 은공이라며 자신을 천계로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금멱이 수경 안에 있어야하는 것을 모르는 화신은 결계가 쳐진 수경 밖으로 데리고 나가게 되고,


천계에서 천제의 첫째 아들 윤옥을 만나고


본격적으로 삼각 관계가 시작되는데


과연 금멱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과연 어떤 사랑이 그들 앞에 나타날 것인가?


그리고 금멱의 어머니 화신은 사랑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금멱을 결계친 수경 안에 가둬뒀을까?


저는 드라마도 함께 본 일인으로써 비교하면서 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에는 드라마에는 없는 번외편까지 수록되어있답니다.


그래서 만약 소설 읽기 전이라면 


드라마로 간단하게 향밀침침신여상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물론 약간 CG가 많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용은 너무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드라마만 보셨다면 소설을 보며 드라마 내용을 비교하고 번외편도 있으니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 중국최고인기드라마 원작 소설 '향밀침침신여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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