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용과 무지개 코끼리아저씨 창작그림책 3
삼형제 글, 김종환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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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용과 무지개'


2016. 09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황금용과 무지개'입니다.


 

책표지부터 '황금용'이라는 책 제목과 달리


'파란용'이 표지에 그려져 있는데


파란용과 황금용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군요.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일곱마리의 용들이 나옵니다.


이 용들은 무지개 색깔의 일곱 색깔을 나눠가진듯 보여요.


그래서 읽기 전에 혹시 이 용들은 무지개에서 나온 용들인가?


그래서 무지개라고 책 제목에 써져있는건가? 짐작을 했답니다.


이 일곱마리의 용들은 호수에서 여의주를 품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가진 용들이랍니다.


하지만,


용마을에 가뭄이 찾아왔답니다.


용들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할까봐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 누군가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황금용의 전설을 말합니다~


바로 다른 용들의 여의주를 모두 삼키면 황금용으로 바뀌어 하늘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이죠,


그래서 이 일곱마리 용들은 여의주를 걸고 달리기 시합을 하죠

 

결과는 파란 용의 압도적 승리


다른 용들의 여의주까지 모두 삼킨 파란용은


정말로 빛나는 황금용으로 변해갑니다.

과연, 파란 용은 하늘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시련이 눈 앞에 나타나고, 내 꿈을 이루기위해


욕심을 부리게 되고, 그 욕심이 과했던 일곱마리 용이 피해를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파란용의 절친인 토끼가 나온답니다.


토끼는 진심으로 친구를 응원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준답니다.


그리고 욕심히 과해 탈났던 친구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러 다니는


키다리아저씨같은 친구랍니다.


이 책을 통해 '욕심이 과하면 안된다.', '진정한 친구'란 이런 함축적인 이야기를 볼 수 있어


나중에 킹콩이가 좀 커서 읽어주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우정과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 그림은


하늘로 승천하는 파란 용과 토끼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두 친구는 욕심부리지 않고, 이렇게 사이좋게 서로 의지하면


이 그림마냥


그 꿈도 언젠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나만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을 끝으로


지금까지 '황금용과 무지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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