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무자비한 여왕
코가라시 와온 지음, 양지윤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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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전격소설 대상 수상한

코가라시 와온 작가님의 신작

안녕 나의 무자비한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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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코가라시 와온 작가님의 작품은 접해보지 않았지만

최근에 본 일본 로맨스 드라마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터라

'아름답고 애절한 러브 스토리'라는 로그라인에 꽂혀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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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책 표지에 소년 등 뒤에 커다란 날개가 돋아난 것일까

궁금증을 마구마구 불러일으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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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무자비한 여왕 줄거리를 살짝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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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꽃 화분을 주문해서 배달온 아리사카 하토.

하지만 하토는 아이와 부딪혀 화분을 떨어트리고 말죠.

안타깝게도 떨어뜨린 화분은 샐러리맨의 가죽 구두와 바지에 튀게 되고,

샐러리맨은 자신에게 튄 흙을 트 집잡고 큰 소리로 하토에게 따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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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에게 한 여자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허공을 향해 던지며 등장하는데

그녀의 이름은 소노 마키나.

멋지게 등장해서는 샐러리맨에게 소란피우지 말라며 돈가지고 돌아가라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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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이어 마키나는 배달하려 했던 진홍빛 꽃을 집어 들고는

입 속에 꽃잎을 쑤셔 넣어 단번에 뜯어먹는 다소 기이한 모습을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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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덕에 난감한 상황에서 벗어난 하토는 마키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마키나는 하토에게 스무고개 게임을 제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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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는 문제와 정답을 준비하고,

하토는 예스나 노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준비해서

질문 스무 번 안에 정답을 맞히면 되는 스무고개 게임을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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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는 화분을 주문하는 마키나의 병실에 가서

스무고개 게임을 하면서

마키나의 병명을 알게되는데요.

마키나는 몸속에서 식물의 주성분인 셀룰로스가 생성되어

담쟁이 덩굴과 가시나무가 내장이나 혈관에 섞이는 원발성 조상종.

이 세상에 발병 사례는 마키나 하나일 정도로 초휘귀병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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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인 마키나와 하토는

스무고개를 통해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게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들.

소극적이고 무덤덤하고 평범했 하토에게도 변화가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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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 특유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소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리고 하토의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하는 시한부 마키나와

마키나의 바람대로 변화되는 하토를 보면서 응원하면서 읽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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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소설들을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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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코가라시 와온 작가님의

안녕 나의 무자비한 여왕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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