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를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한번 읽어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하루를 기록하는 그림일기 형식을 깨닫기 좋더라고요.
책 오른편에는 그림 일기에 들어간 어휘 풀이, 속담, 비슷한 말, 반대 관용어 등이 나와서
어휘력이나 문해력을 높이기 좋은 책이라고 보여지더라고요.
특히 음성은 다른 단어들인데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비슷한 말들이 있다보니
아이가 구사하는 단어들이 많아질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낱말의 뜻풀이는 국립 국어원이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의 기준을 따라 적혔기에
뜻을 바로 알기에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기하면 날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저희 아이가 쓰는 일기장 날씨는 그냥 맑음, 흐림, 비 이런식이 아니더라고요.
'양처럼 푹신한 구름이 많은 날'식으로 날씨를 쓰라고 선생님이 지도하시더라고요.
그래서일까 일기장에 나오는 많은 날씨의 표현은 아이가 날씨 표현할 때 도움이 될 것 같고,
몇몇 날씨들은 어떤 모양의 날씨인지 뜻풀이들도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그림일기가 3월부터 12월로 향해가는 일기기에 계절별로 볼 수 있는 날씨들로 적어 두고 있는데요.
아이가 날씨를 평범하게 표현하고 있어 여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면 참고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장에는 이 책에 쓰였던 말들의 목록이 나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