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평할 책은 바로 최인 작가님의 문명, 그 화려한 역설이라는 책이랍니다.
사실 이 책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즐겨볼 것 같은 제목은 아니지만요.
제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책을 재미있게 읽고,
표지의 숨겨진 69개의 비밀을 풀어보라는 글때문이었어요.
제 말을 보고 '저 비밀 그걸 굳이 풀어야하나?' 싶겠지만요.
이 69개의 비밀을 풀게 된다면
상금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상금 단위가 몇 백도 아닌 5천이라는데 사실 못먹어도 고 아니겠어요?!
혹시 모르죠.
책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비밀을 풀어낼지도!
거기에다 이 책은 1억원 고료 국제문학상 수상작이라는 사실.
하지만 때는 2002년 소설 내 성적 표현이 그때 당시 너무 파격적이여서 출간이 번번히 거절당했다고 해요.
그렇게 번번히 거절당하다가 2021년
작가님이 직접 출판사를 내 첫 출간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수상작인만큼 스토리면에서는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일거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모로 읽고 싶었던 책이었답니다.
이 책의 구성은
제1부 1파트-19파트
제2부 20파트-50파트
제3부 51파트-69파트
총 69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구성되어있어요.
69개의 비밀 숫자와 동일하죠?
이 구성 조차 뭔가 그냥 흘려 넘길 수가 없어서 꼼꼼하게 보려고 했지만
읽다보면 내가 비밀을 풀려고 이 책을 읽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내용에 푹 빠져 읽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형사 모제는 대학에서 만나 연인 사이였던 유리
유리는 갑자기 모제에게 이별 통보를 하고 사라져버리는데요.
모제는 유리를 잊지 못하고, 유리를 찾고는 하죠.
모제의 업무는 가출 소녀를 찾아내거나 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는 과정에서 자살한 소녀들을 만나게 되죠.
모제는 잊지 못한 유리를 찾아다니던 중 유토피아 나이트클럽에 들어가게 되고,
유토피아 나이트 클럽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모티브로 40개의 방을 가지고 있었죠.
모제는 혹여나 유리가 있을까 방 하나하나 살펴보는데요.
집주라고 불리우는 지배인은 각 방에 해당되는 신화들을 설명하고,
모제는 집주를 따라 지하세계를 탐험하게 되죠.
그리고 집주는 모제에게 의인 10명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모제는 의인 10명 중 9번째 의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죠.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모제는 그 곳에서의 기억을 잊게되는데
모제는 인류 문명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과연 구할 수 있을까요?
과연 이별을 통보하고 증발하듯 사라진 유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5천만원 상금이 걸려있는 69개의 비밀을 간직한 책
문명, 그 화려한 역설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