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리뷰하는 법 - 지금 잘 살고 있나 싶을 때
김혜원 지음 / 유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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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여행을 가게 되거나 또는 그 여행지에서 밥을 먹게 되거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거나 또는 집에서 드라마를 보거나

그 외에도 평상시에도 사용하는 식기류, 물티슈,

볼펜, 샤프 한자루까지도 정성스럽게 쓴 리뷰를 읽으면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이렇게 보면 궁금해할 수도 있는 모든 것에 리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리뷰의 대상이 나라면 어떨까요?

오늘은 책 제목을 보고는 위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읽게 된 책인데요.

바로 김혜원 작가님의 '나를 리뷰하는 법'입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짝 살펴보자면

1 쓰고 보고 끄적이고

2 먹고 사고 하고

3 사람하고 일하고 말하고

4 머물고 찍고 반복하고

총 네 개의 파트로 나뉘어 구성되어있어요.

이름하여 '월간 인생 리뷰 프로젝트'.

나는 내가 여전히 궁금하고,

그런데 나에 대해 심층 분석해 리뷰를 써줄 사람은 없으니

내가 직접해보자는 것.

거창하게 이야기했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한 달에 한 번 시간을 내서 사부작사부작 일상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나를 리뷰하는 법 中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한 적이 있어요.

'내가 뭘 좋아했지?'라는 한 질문에 답하는데 정말 뭘 좋아하고 있는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은 적이 있어서였는데요.

물론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틈틈히 저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읽고는 하는데 그러면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왜냐하면 여기 이 책에서 리뷰를 쓰는 당사자도 리뷰의 대상자도 바로 제 자신이니까요.

나라는 존재를 누구보다 잘 아는건 그래도 남보다는 자신이니까 말이죠.

그러면 나의 리뷰 어떻게 써볼까?

나라는 사람의 리뷰 막상 써보려면 잘 안 될 수도 있는데요.

이 책을 따라하면 쉽게 리뷰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에서도 잠깐 말했듯이 월간 인생 리뷰 프로젝트이다보니 월간으로 리뷰하면 되는데요.

그 중에는 한 달 동안 쓴 일기를 다시 읽어보고 리뷰를 한다거나

한 달 동안 플랫폼에서 내가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들을 리뷰해본다거나

낙서를 모아서 읽어보고 리뷰한다거나

먹기 전에 찍어둔 음식 사진들을 모아 다시 보거나

그 외에도 한 달 동안 루틴대로 살아보고 리뷰를 해본다거나 등등

리뷰를 쓸 수 있는 방법은 많답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 일기를 쓰기도 하고,

휴대폰 메모장이나 메모지에 또는 수첩에 메모를 곧잘하고는 하지만 그게 다거든요.

어쩌다 '맞아, 그때 그런 일이 있었던가?' 퍼뜩 궁금증이 떠오르면 그제서야 봤지

그게 아니면 안보는 사람이라

이 책을 읽으면서 아차 싶더라고요.

나는 왜 쓰고 꾸준히 돌아보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죠.

그런 깨달음(?)들을 얻으면서 책을 읽고 난 후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리뷰들도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조금더 세세하게 알아가기 위해서 말이죠.

지금까지 지금 잘 살고 있나 싶을 때 나를 리뷰하는 법이 들어있는 책

나를 리뷰하는 법 서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내 삶의 의미는 충분한 것 같다

나를 리뷰하는 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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