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클립 '책 속의 스피치'를 통해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나누는 이명신 작가님
책 속의 스피치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를 받고 싶어 읽게 된 책인데요.
바로 오늘 서평할 이명신 작가님의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이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의 책들을 작가님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데
여러 책에서 주는 위로와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 작가님이 이야기하는 책들을 보면서 해당 책들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작가님이 책에서 풀어낸 이야기들이 나는 이 책을 읽고 어떻게 또 생각해낼 수 있을지 말이죠.
그리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작가님의 여러 감정들을 글로 보면서
나만 그랬던 게 아니었구나 이러면서 많은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나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볼 수 있어서
나를 돌이켜 보면서 생각하게 되고, 글들이 더 깊이 와닿는 것 같았어요.
모두가 잘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나아가고 있으면서
상처 받을 수 있고, 흔들릴 수 있다며 주저앉아도 괜찮다며 나를 진정으로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킬링타임으로도 짧게 짧게 읽으면서 틈틈이 힘들때마다 위로를 받거나
자기 전에 한 이야기씩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책이예요.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토닥토닥 이렇게 위로 받도록 말이죠.
내 삶이 타인이 아닌 오로지 내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숨이 턱까지 차 하루하루 힘들고 고됨을 느끼는 사람들이게
책 제목처럼 숨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직 담백한 말들이 담긴 이 책은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많은 여운과 따뜻함을 남겨주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지금까지 나를 돌이켜 생각해보고,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
이명신 작가님의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