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선 긋기 연습으로 시작으로 숫자를 쓰고, 복습하며 숫자를 깨우치게 도와주는데요.
위에 숫자를 따라쓰고, 숫자 밑에는 그림을 넣어 세어보면서 숫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하단에는 수 세기나 수의 순서, 수의 크기를 알 수 있도록 문제들도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숫자를 쓰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숫자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각 페이지 상단에는 수학 육아 비법들이 적혀있는데요.
아이에게 수학 육아를 하다보면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수학공부를 가르치다가 생길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해결 방안, 응원메세지 등
도움이 될 만한 메세지들이 함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숫자공부를 하면서 뭔가 이렇게 듬직한 공부책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 아이의 첫 수학교재로 딱인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에게도 말이죠.
지금까지 아이의 숫자 개념을 잡아주는 책으로 추천드리는
'하마 하마 수학 박사의 똑똑한 숫자 쓰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