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읽었을 그 책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손힘찬 작가님의 신작이 출간되었는데요.
오늘 그 신작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라는 책을 서평하려고 해요.
제목에서도 살짝 눈치를 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 책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더 나아가 내 삶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책 제목만 봐도 나란 존재를 위해 별이 빛나고 있다는 말은
책을 다 읽고 덮고나서도 마지막까지 나에게 전하는 위로 메시지로 다가오기까지 했어요.
저도 그랬지만 살다보면 자신감을 잃고,
자존감이 땅바닥을 치는 걸 한 번쯤은 경험해보신 분들 많이 계실거예요.
그래서일까 저는 소설책도 좋지만 한 번은 이런 위로 메시지가 담긴
힐링 에세이를 찾아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현재의 삶을 좀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도록
나를 돌아보고, 나란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드는 책이예요.
힘들게 애쓰면서 살다 이내 지쳐버린 내가
한 번은 게을러지는 시간을 가지며 충전도 해보고,
후회를 하지 않도록 말을 내뱉기로 다짐도 해보고,
상처 받은 나를 치유받고, 무엇보다 나란 존재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그러다보니 바닥까지 떨어져 있던 자존감이 조금은 높여진 것 같았어요.
그만큼 이 책이 전해주는 따뜻한 위로는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이게 뭐가 어려워?' 하고 쉬워보이는 평범한 행동과 마음가짐들이지만
'왜 안했을까? 이렇게 진작에 해볼걸 그랬으면 조금은 덜 힘들었을텐데' 생각하기도 하고요.
아마 어떻게 보면 다 알 수도 있지만 하루 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다보니
잠깐 나란 존재를 잊고 살아온게 아닐까 싶네요.
이 세상을 살아가느라 애쓰는 모든 분들,
여러 상황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모든 분들,
내 자신에게 너무나도 엄격한 모든 분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잊은 모든 분들에게
나란 존재를 깨닫고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서평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