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은 부모의 불화와 빚으로 인해 대학을 입학하지 못한채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알바를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꺼내보이며
비록 여행을 한 적은 없었지만 여행 에세이를 쓰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되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역설적인 메세지를 책에 담으면 어떨까하며
이 책의 탄생기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되요.
이 책은 가난해서 여행 한 번 못 가 본 알바생의 청춘기행이라고 작가님은 말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작가님이 알바를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알바인 편의점 알바부터 19금 소설 알바까지
여러가지의 알바를 경험을 했다해요.
저 또한 여러 방면에서 일을 해보았던 전적이있었기에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생기더라고요.
그 중에 최저시급을 못 받은 일은 알바를 경험한 분이라면 다 한번씩은 경험해보았을 일이고,
특히나 저는 작가님이 아동센터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이 담긴
'아이들과 함께 이별연습' 에피소드의 깨달음과 반성의 순간을 보며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저도 지역재활센터에서 일하고, 그 이후의 일도 작가님의 에피소드와 많이 닮아있어서인지
아동센터 에피소드 편은 저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경험하지 못한 알바를 간접경험하면서
작가님에 빙의되어 화도 내기도 하고, 답답해하면서 안타까워하고,
이런 알바도 있구나 하며 내심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불합리한 대우를 받게 한다니 하며 분개하기도 했어요.
만약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에는 알바의 세계로 여행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알바생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그냥 알바로 여행한 셈 치겠습니다'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