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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3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ㅣ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2월
평점 :
어느덧 SCP재단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첫 번째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한참 SCP에 관심이 많았기도 했고,
책 속에 에피소드들도 재미있어서
정말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SCP를 좋아하고,
신간이 나오면 그 책을
하루라도 안 보는 날이 없을 정도로 읽지만요.

그런 SCP가
SCP재단3으로 돌아왔어요.


것도 제임스와 에밀리가 정식 직원이 되서 말이죠.
단, 문제가 있다면
에밀리는 연구원 및 일반 직원인 C계급이지만
우리의 제임스는
실험에 투입되는 실험체
주로 사형수급의 범죄자들이 받는 D계급!!
물론 임시지만요.
우리의 제임스 일행 중 크림슨은
제임스가 D계급인 것에 대해 항의하고
데이비드는 제임스가 더 많은 SCP개체와 접촉을 시키기 위해
임시로 D계급을 준 것이고,
제임스에게 정말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계급이 재조정될 것이라고 말하죠.
그렇게 D계급 제임스의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과연 제임스는 D계급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책을 다 읽은 후 느낀점은
역시 SCP다~!
첫 번째, 두 번째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고,
후속편도 궁금하게 만들어서 세 번째 이야기까지 읽게 만들었다면
세 번째 이야기도 역시 모든 에피소드들도 재밌었고,
제임스(제임스일행들도)의 매력도 넘쳐흘렀답니다.
세번째 이야기 끝부분을 보면 네 번째의 이야기의 밑밥이 있던데
저는 네 번째 이야기가 나올 때까지
아이와 함께 세 번째 이야기를 또 읽고 또 읽어야겠어요.
지금까지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SCP재단 세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