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노트 - 행복한 삶을 위한 웰라이프 프로젝트
최은수 지음 / 하이퍼씨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세상을 살았나?

내가 떠나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시간은 다가오는데,

나는 지금 어떤 사과나무인가?

지금 진짜 인생을 다시 설계한다면,

나는 어떤 사과나무를 심을 것인가?

애플노트 中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주변을 의식하고 눈치를 보며 살아왔고,

무언가에 얽매여 구속되어 살아왔어요.

이제 남은 삶은 나를 위한 '진짜 인생'을 살아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기 위해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보았어요.

진짜 인생을 설계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저자의 자신감 넘치는 문장을 보니

어떻게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도 했어요.

처음 열자마자 보이는

'이 책 (애플노트)는 __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이 문구가 뭐라고

나만의 인생이야기가 담길 책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거리더라고요.

이 책은 내가 어렸을 때의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미래의 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죽기 전의 내 인생을 돌아보며 감사, 사랑,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고,

마지막은 연명의료라던지 유언장이라던지 장례식과

관련된 이야기로 마무리하고 있어요.

정말 말 그대로 태어나서 죽었을 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답니다.

이 책의 질문들은 답하다보면

이 세상에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인생이야기가 담긴 책이 되는 셈이죠.

지금까지의 내 삶을 돌이켜 생각해보고,

미래를 상상하고, 내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지금까지 '나는 어떤 사과나무가 되어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주는

'애플 노트'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