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크게
1장 공방을 운영합니다
2장 즐겁게 일합니다
3장 다른 공방은 어떻게 지내나요
이렇게 총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요즘은 공방이 참 많이 있는 것 같다.
작은 동네에도 기본으로 세 네개 있다면 말 다한게 아닌가 싶다.
물론 생겨서 운영을 잘하는 공방도 있는 반면
금방 사라지는 공방도 많이 있다.
그래서 공방은 그저 생각만 하고, 창업 도전은 안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캔들 공방이 많이 생기기 전에 초창기에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캔들 공방은 정말 수 없이 많이 생겨난 것 같다.
물론 자수 공방도
그리고 요즘은 온라인 공방도 생겨나고 있어
이런 시대에 어떻게 운영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멈출 수가 없었고,
이 생각은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풀 수 있었다.
'정말 이 책은 공방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야한다.'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남편한테까지 '내가 만약 공방을 차리게 된다면 이 책은 내 필수 교과서가 될거야'라고 말함 말 다한것 아닌가
그만큼 공방 창업 시작부터 운영하고 유지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다 들어가 있었기에 이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거기에 이야기들 틈틈히 있는
공방을 구할 때 살펴볼 점이라던가 홍보 사진 촬영은 어떻게 할 것인지 창업할 때의 지원은 어떤게 있는지 등등
이 같은 노하우는 어떻고
발품팔아 들을까 말까하는 이 현실적인 조언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는 생각에 너무 고맙게 느껴졌다.
이상적인 공방만을 생각하고 창업하려고 마음 먹은 분들이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하마터면 나도 공방 창업을 생각했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공방 창업, 공방 운영, 공방 유지에 고민이신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
'오늘도 공방으로 출근합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