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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 인생은 달콤한 것이 좋아
Aran Kim 지음, 안다연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평점 :
더운 여름 날 달달한 수박과 잘 어울릴 것만 같은 책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페코, 인생은 달콤한 것이 좋아'되겠어요.
이 책에는 혀를 내민 특유의 표정을 가진 캐릭터
페코짱이 그려져 있어요.
페코는 일본의 제과 회사 후지야의 마스코트 캐릭터인데
제가 처음으로 페코와 만나게 된 것도
이 회사에서 나온 '밀키'라는 사탕을 먹게 되면서 처음 보게 되었어요.
빨간 사탕 봉지 안에 그려진 앙증맞은 페코 포장지란
저의 시선을 빼앗기 충분한 귀여움이었지요.
그래서인지 국내에도 페코의 팬들도 엄청 많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탕의 맛도 달달하니 좋기도 하고요.
이 책은 19세기 독일 여성'루 살로메'의 생각과 철학이 담겨있다고 해요.
저자는 페코가 만약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 루 살로메와 많이 닮아 있을거라 생각하며 썼다고 해요.
루 살로메는 철학자 니체, 시인 릴케, 심리학자 프로이트 등에게 영감을 준 뮤즈라고 해요.
루 살로메는 몰라도 그녀를 통해 영감을 받은 이들이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
너무나 그녀에 대해서 궁금해졌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통해서 루 살로메라는 사람은 이런 생각과 철학이 있는 것인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론 작가님의 생각과 철학도 많이 담겨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루 살로메의 생각과 철학이 들어있다고 생각들어요.
그리고 수 많은 페코의 일러스트와 글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혀나가지요.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된 또 다른 책 중에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등
많은 분들이 읽은 베스트셀러가 있는데
그 인기를 등에 업고 가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의 시리즈 전작들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마 소장각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페코가 들려주는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야."라고 말해주는 글들은
낮아진 자존감을 지닌 사람들을 힐링시켜주는데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페코가 해주는 응원이 가득한 책
지금까지 '페코, 인생은 달콤한 것이 좋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