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7가지 행복 씨앗 (여자아이 편)

내 아이를 위한 7가지 행복 씨앗 - 여자아이 편
나카노 히데미 지음, 이지현 옮김 / 창심소 / 2019년 4월

'아들은 거의 몸으로 많이 놀아줘야 한다 하지만 딸은 반대로 마음을 살펴봐주며 놀아줘야한다.'라거나

'아들은 신체적으로 피곤하고, 딸은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다'라는 말을 듣고는 해서인지

딸에 관련된 육아를 더 살펴보고 있다.

혹시 엄마가 약간 좀 무심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있어 크면서 상처받진 않을까 싶어서 말이다.

그래서 자신의 힘으로 행복해지는 여자아이로 키우는 비결이 적혀 있는 책 

'내 아이를 위한 7가지 행복 씨앗'에 눈길이 갔다.

이 책은 남자아이 편과 여자아이 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지만 위 같은 이유로 여자아이 편을 먼저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심리치료사로 3,000건 이상 부모와 자녀 간의 문제 상담을 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문제 상담을 하다보니 부모의 행동에서 말에서 자녀 간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작가님은 잠재의식에 행복의 씨앗을 뿌림으로써 아이를 이상적으로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한다.

이 책에서는

‘경제력을 갖춘 여자가 되기 위한 씨앗’

‘자신에게 상처 주지 않는 씨앗’

‘선택받는 여자가 아니라, 선택하는 여자가 되는 씨앗’

‘여자들의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씨앗’

‘유연하면서도 씩씩하게 인생을 개척하는 씨앗’ 

‘이상적인 파트너를 끌어당기는 씨앗’

‘반드시 행복해지는 씨앗’ 

총 7가지 행복 씨앗이 나오는데

아이에게 행복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어떤 말을 해야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절대로 심어서는 안 되는 ‘불행의 씨앗’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는데

예시도 나와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우리가 무의식적으로도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언급되어 많이 당황하기도 반성하기도 했다.

그리고 몇 몇 내용에서는 작가님이 일본 분이여서 그런지 아님 그냥 그 작가님과의 생각과 다른 것인지

가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갸우뚱하기도 했다.

그리고 '만약에?'라는 질문을 통해 바로 바로 아이에게 적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딸 아이를 조금 더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좋은 행복의 씨앗을 아이의 잠재의식에 뿌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싶다.

지금까지 '내 아이를 위한 7가지 행복 씨앗 (여자아이 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