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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
김민성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말투만 바뀠을 뿐인데
1장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투
P 16~19 직선으로 얘기하지 말고 곡선으로 말하라
전달할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말투에 따라서 느낌 자체가 바뀐다는 걸. 사람은 받은 만큼 주려고 한다는 사실을. 언어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직선으로 뾰족하게 말하면, 상대방도 나에게 뾰족한 말투를 사용할 것이고, 내가 곡선으로 따뜻하게 말하면, 상대방도 따뜻한 억양으로 보답할 것이다.
일명 서울 말투 경상도 말투가 있습니다. 경상도에서 살아온 나는 나의 말투와 억양이 투박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서울 지하철에서 청소년 아이들이 욕을 하면서 싸우는 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 때 알았죠. 지역에 따라 말투와 억양이 강할 수 있지만 이것이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곡선으로 따뜻하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첫 번째로 알아야 합니다.
P 53~57 은근히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방법
이런 비언어적 표현은 같은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 99%의 사람이 비언어적 표현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시도하는 자체만으로도 1%의 스피커가 되리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눈만 잘 보며 이야기해도 나에 대한 상대방의 신뢰는 더 두터워진다. 비언어적 표현은 정말 간단하지만, 바로 써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의 호감도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유용한 스킬이다.
은근히 기대한 호감을 주는 방법이 비언어적 표현이라니...생각을 못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실천해 보아야 할 비언어적 표현법입니다.
P 61~65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라
상대방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하지 않는 말은 소음 공해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질문을 하면 된다. 즉, 말할 기회를 줌으로써 그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인지한 다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하나둘 풀어내는 방식이다.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먼저 주고, 그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자.
상대방이 나에게 조언이나 상담을 요구할 때는 진짜로 나의 조언이나 상담이 필요해서가 아닐 경우가 많다는 것을 경험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결국 결정은 상대방이 하고 나의 말 증에서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것도 상대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잊어버리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2장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
P 69~70 ‘그런데’가 아니라 ‘그리고’를 사용하라
그런데는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뜻이 담겨 있다. 그렇다면 그런데를 무엇으로 바꾸면 좋을까? ‘그리고’로 바꾸어보길 권한다. “신중한 말투는 오해를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 조지 워싱턴
‘그런데’가 ‘그리고’로 바뀌는 순간 이런 마법의 순간이 일어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생각해 보니 내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던 단어도 ‘그런데’ 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리고’를 많이 사용하여 돋보이는 말투에 한 발씩 다가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P 84~85 감동을 넘어 감격을 주는 감사 인사법
행동이 아닌 존재 자체에 고마움을 전하는 것이다. 이 행위를 한 사람 존재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 인사는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감격을 선물한다. 상대방의 행위가 아닌 그 사람의 존재에 집중한 칭찬을 해보라.
“이렇게 숙제를 미리미리 잘하는 아이가 엄마 아들이어서 참 감사해.” 아이가 아닌 어른인 내가 들어도 기분이 좋은 것을 넘어 감격이네요. 평소 이렇게 말을 하기 위해서는 행동이 아닌 존재, 즉 사람에게 포커스를 맞춰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P 94~96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라
누구나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는 사실이다. 말을 잘한다는 건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즉, 경청을 잘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경청의 자세. 리더가 되는 사람들은 대체로 상대방의 감정을 살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서 공감을 해준다. 최후 결정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생각을 묻기만 해도 그런 소음은 줄일 수 있다. 이미 A로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생각을 묻고, 존중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낄 테니까. 누군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의견을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가치는 올라간다.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 그런지 이유를 쉽게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 모두는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사실도,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본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3장 감정 소모를 줄여주는 말투
P 112~113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지 마라
질문에 대해 질문으로 답하는 행위는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건 물론, 타인에게 주어질 수 있는 좋은 기운을 빼앗기도 한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오해를 쌓고 싶지 않다면,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지 마라. 만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는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더 고민해 볼게요.”와 같은 솔직하고 정중한 답변도 현명한 선택이다.
나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질문을 했는데 질문으로 답해서 기분이 많이 나빳던 그리고 불쾌 했지만 표현을 못했던 경험 말입니다. 이 문장을 읽으며 이렇게 대답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한 질문은 그게 아닌데요. 이렇게 답하면 상대방도 기분이 나쁠까요? 다음 번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한 번 경험으로 사용해 보아야 겠습니다.
P 141~143 세련되게 거절하는 법
확실한 거절법은 반드시 배워야 하는 말투 중 하나다. 결론은 내가 할 수 없는 부탁은 거절하는 게 정답이다. 거절하기 곤란할 때는 ‘어서티브 assertive, 주장적 반응’ 거절법으로 접근하는 게 현명하다. 어서티브 즉, 주장적 반응은 어떻게 거절하는 것일까? 서두에 “정말 감사한데”,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와 같은 말을 붙이는 것이다. 거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상대방이 아니라 나에게로 돌린다. “부탁하신 일을 제가 처리하기엔 저의 능력이 아직 부족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도로 말하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당신의 사정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어서티브 거절법으로 명확하게 거절하자.
상대방이 부탁을 할 때 그리고 그 상대가 상사일 때 당당하게 안됩니다. 못합니다 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거절을 해야 하는데 어서티브 부장적 반응으로 거절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실생활에 꼭 써먹을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4장 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P 172~173 한번 올라간 눈높이는 내려오기 힘들다
우리는 처음부터 좋은 걸 보여주면, 그보다 나쁜 상태의 것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상황과 마주하면, ‘가장 좋은 것- 가장 나쁜 것’ 순으로 제시해 봐라.
마케팅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집을 보러 갈때도 큰 평수, 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집을 먼저 보고 그 다음 집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고 가격이 조금 높다고 해도 처음 본 집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고, 과일이나, 옷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우리는 설득이 목적이니까 가장 좋은 것을 항상 먼저 하는 것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임해야 겠습니다.
P 174~175 무조건 쉽게 설명하라
초등학교 3학년도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표현해라. 그 내용을 얼마나 쉽게 설명하느냐가 당신의 경쟁역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처음 경험하게 되는 모든 것은 낯설고 어렵다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처음 들어도 쉽게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진짜 쉽게 설명한다고 느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니까 나도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겠습니다.
P 181~183 마법의 단어 ‘만약에’를 사용하라
마법의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만약에’이다. 원하는 조건을 당신이 아닌 상대방이 먼저 제시한 덕분이다. “조금 힘든 조건이지만 맞춰 드리겠습니다.” 딱딱하거나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는 동시에, 상대방의 정보를 빠르게 포착함으로써 기대한 결실을 얻을 확률이 높아지니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마법의 단어 ‘만약에’를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내가 칼자루를 지고 있을 때는 상대방에게 먼저 ‘만약에’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게 유리하니까요.
두 번째는 내가 요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만약에’를 먼저 제시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만약에’를 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5장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 말투
P 194~195 서술형 대신에 질문형으로 말하라
서술형을 질문형으로 바꾸기만 해도 더 프로답고, 당당하게 비칠수 있다. 프로페셔널하고, 당당하며, 심지어 상황을 이끄는 기분까지 들게한다. 한마디로 질문형은 설명 또는 발표의 긍정적 선순환을 불러오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
또 하나의 스킬을 배웠습니다. 서술형으로 말하지 말고 질문형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전문가의 포스를 느끼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P 203~205 나의 능력을 알리고 싶다면 정확한 수치로 말하라
이제는 진정한 퍼스널 브랜딩 시대다. 어떻게 하면 나의 실력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까? 자기 자랑을 할 때는 절대 부사를 많이 넣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나의 능력을 누군가에게 말할 땐 현란한 부사를 덧붙여 자랑하는 듯한 말투보단, 경력을 명확하게 언급하며, 담백하게 말하는 게 휠씬 효과적이다. “자신에 대해 말하는 방식이 당신의 자존감을 결정한다.” -윌리엄 제임스
나를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은 처음 들었을 때도 기억에 강력하게 남는 방법일 것입니다.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말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한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장이 휠씬 더 설득력도 있고 경력도 나타낼 수 있으므로 퍼스널 브랜딩 입장에서 깊게 고민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6장 아이에게 하는 말투
P 265~278 나도 모르게 아이를 폭군으로 만드는 말투
아이를 폭군으로 만드는 것은 아이릐 기질만이 아니다. 아이를 폭군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가장 치명적인 말투는 무의미한 제지다. 말은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제지. 금지는 하지만, 아무 후속 행동이 없는 금지. “하지 마”라고 하지만, 아이가 계속해도 결국 넘어가는 말. 이런 말이 반복되면 부모의 말은 점점 힘을 잃는다. 아이는 부모의 말보다 부모의 반응을 더 정확히 학습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공포가 아니라 일관성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체벌이 아니라 분명한 기준과 후속 행동이다. 훈육의 힘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데서 나온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에 깔려 있지만 때때로 화가 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럴때마다 규율과 규칙이 없이 양육자의 기분에 따라 일관성이 없다 보면 아이도 엄마, 아빠도 혼란이 오는 것입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마음으로 감정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일관성, 말과 행동의 일치만 늘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이겨 낼 수 있을 것입니다.
P 286~295 아이가 잘못했을 때 효과적으로 혼내는 법
사람에게 어떤 이름표를 반복해서 붙이면, 그 사람은 점점 그 이름표에 맞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 쉬워진다. 아이의 인격을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을 혼내야 한다. 평가 받은 아이는 방어하지만, 행동을 들은 아이는 고칠 수 있다. 아이가 한 행동을 정확히 보여주고, 그 행동이 왜 문제인지 알려주고,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결과는 행동 직후에 일어나야 아이가 무엇 때문에 그런 결과가 생겼는지 이해하기 쉽다. 혼내는 말의 목적은 아이를 작아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아이 안에 있는 더 나은 행동을 꺼내주는 것이다.
이 내용은 어른들에게도 해당하는 내용으로 이해했습니다. 평가 받으면 어른인 우리도 방어를 하니까요. 아이들도 아는 것을 어른들이 모르고 하는 실수가 많다는 것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우리가 어른들에게 혼났을 때를 생각해 본다면 아이를 혼 낼 때 인격적으로 무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의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사과하는 일을 만들지 않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