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 - 고시원으로 보는 청년 세대와 주거의 사회학 이매진 컨텍스트 29
정민우 지음 / 이매진 / 201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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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밑의 분, 이 책은 한국 사회가 4인 가족 중산층 모델을 중심으로 나머지를 배제하며 짜온 사회 구조가 어떻게 청년세대의 집 문제로 드러나고 있는지 분석의 초점이 굉장히 분명한데요. 님의 책 평가야말로 초점은 모호하면서 현학적 표현만 난무하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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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nier 2020-12-1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석의 초점이 분명한지는 모를수가 없죠. 책의 주제는 서문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걸요. 책의 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주제가 얼마나 좋은지와 대상을 분석하는 방법과 논리의 명료함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어차피 무지한 자는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현학적이라 치부합니다. 스피노자가 말했듯이 무지는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문장부터 잘 쓰세요. 첫 번째 문장은 저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