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읽자는 고백 - 십만 권의 책과 한 통의 마음
김소영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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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자는 고백》

▪️김소영 엮고 씀
▪️이야기장수

한 달만 읽히고 봉인되었던 이 편지들을
보고 싶다고 요청한 독자님들 덕분에
이렇게 읽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의 신간
#같이읽자는고백 은 단순한 북큐레이션 책이 아닌
팬데믹 시기부터 독자와 작가를 이어준
‘책발전소 북클럽’의 정수를 담은 독서 편지집이에요.

김연수, 신형철, 정세랑, 김초엽, 김혼비, 이슬아, 요조 등
국내 최고 작가 및 명사 37인이 오직 "같이 읽자"는
진심 하나로 써내려간 편지를 한데 모았습니다.

원래는
매달 북클럽 회원에게만 유료로 발송되던 편지들입니다.
그만큼 깊이 있고 진정성 가득한 글들로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서,
작가들의 삶과 독서,
인생의 어느 한 장면이 고스란히 녹아 있더라고요.

엮은이 김소영은 서문에서
북클럽을 시작한 계기,
편지를 매개로 책을 나누려 한 이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받은 위로와 용기에 대해
솔직히 고백합니다.

또한,
이 책의 인세 전액이
청소년을 위한 책 기부에 사용된다는 점은
‘같이 읽기’라는 말이
행동으로 확장되는 따뜻한 실천임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같이 읽자는 고백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책을 권하고 싶은 사람,
함께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새기고 싶은 분들에게
진심 담긴 선물이 될 책인것 같습니다.

🔖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더 많은 이들에게 책을 건넬 수만 있다면 결코 마다하지 않는, 뜨겁고도 참을 수 없는 마음 말이지요." _김소영(책발전소 대표)

🔖
"우리가 누리는 평온함이라는 것은 실상 언제 깨어질지 몰라 불안한, 아주아주 얇은 유리 한 장 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_이석원(작가)

🔖
"어떤 이야기들우 끝나고도 가끔 안부를 전해옵니다." _ 정세랑(소설가)

🔖
"이 책을 권하는 것은 당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빈다는 뜻입니다. 많이 걸으시기를, 그리고 부디 건강하시기를ㅡ" _장인성(작가)

🔖
"좋은 글을 읽고 나면, 저는 그 글을 쓴 사람도 좋아하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_백수린(소설가)

🔖
기나긴 밤의 한구석에서 미스터리에 푹 빠져 밤을 지새우기에도 겨울만한 계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_김혼비(작가)

🔖
"매일 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어보자고 다짐해요. 오늘은 이 책 덕분에, '아, 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되었구나' 하는 마음을 누렸어요." _서은아(작가, 응원대장)

+
읽은 책과 안 읽은 책이 반반 정도 되더라고요.
그 중 읽고 싶은 책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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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는 그림 - 찬란한 계절을 사랑하게 만드는 명화 속 여름 이야기
이원율 지음 / 빅피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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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는 그림》

찬란한 계절을 사랑하게 만드는 명화 속 여름 이야기

ㆍ이원율 지음
ㆍ빅피시

인생에 여름이 필요할 때, 그림을 꺼내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펼쳤습니다.)

part 1 파도와 햇살이 춤추는 계절
part 2 눈부신 하루가 쌓이는 계절
part 3 푸른 그늘 아래 쉬어가는 계절
part 4 고요한 밤하늘이 마음을 두드리는 계절

목차만 봐도 이미 낭만적이라
이 책의 매력에 풍덩~ 바로 빠져듭니다.

찬란한 계절
‘여름’을 주제로 한 100개의 명화들을 따라가며,
그림 속 여름의 한 장면과 그에 얽힌 사유까지
감상하는 시간이었어요.
(글보다 그림이 훨씬 많다는거 안비밀이고요)

소로야, 모네, 고흐, 뒤피 등 거장들의 그림을 통해
여름의 빛과 공기, 한낮의 열기, 사람과 풍경 등
잊고 있던 여름 속 기억을 들여다봤습니다.

〰️〰️〰️〰️〰️〰️〰️〰️〰️〰️〰️〰️〰️〰️〰️🩵〰️
📖 031

여름은 게으름의 계절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곧 의미 있는시간이다.
풀밭에 누워 별을 세고,
나뭇가지 위에 앉아
구름을 관찰하는 계절이다.

_레지나 브렛

〰️〰️〰️〰️〰️〰️〰️〰️〰️〰️〰️〰️〰️〰️〰️🩵〰️

여름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왔던
가장 뜨겁고 찬란한 시간

그림과 계절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예술을 사랑하고,
여름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 책의 그림들을 통해
여름은
‘견디는 계절’이 아닌
‘사랑하고 음미할 수 있는 계절’로
느낄 수 있었어요.

익숙하면서도 살짝은 낯선 여름날의 풍경들이
그림 속에서 반짝이며, 나만의 추억도 덧칠되어
후끈 더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
이런 여름이라면 사랑할 수 있지"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미술 관련책 좋아하시는 분들
꼭!!
펼쳐보세요.

💙🩵💙🩵💙🩵💙🩵💙🩵💙🩵💙🩵💙🩵💙🩵💙

📖 066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습니다.

_오귀스트 르누아르

📖 113

나는 숲속을 걸었고,
그 안에서 내 영혼은
나무보다 더 높이 자랐다.

_헨리 데시비드 소로

📖 165

휴식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여름날, 나무 아래 풀발에 누워
물소리를 듣거나,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바라보는일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_존러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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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 소란한 세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가장 고귀한 방법
나태주 지음, 보담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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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ㆍ나태주
ㆍ북로그컴퍼니

〰️

우리의 기분이 매양 좋은 건 아닙니다.
더러는 무겁고
더러는 두렵고
더러는 지치고
더러는 따분하고
심지어는 쉬고 싶은 것이 우리의 삶이지요.
.
.
소리내어 시를 읽으며 필사하면
시를 세 번 읽는 것과 같습니다.
눈으로 한 번 읽고, 쓰면서 한 번 읽고,
내가 읽는 소리를 내 귀가 들어서 다시 한번 읽습니다.
.
.
필사는 언제 해도 좋지만,
눈뜨자마자 한다면
하루의 시작부터 기분이 밁아질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 시인의 말 중에서 🌱

이 책은
#나태주시인 님의 시 작품 가운데
'아침 시간'에 '가볍게 산뜻하게'
읽기 좋은 시들만 골라 묵어낸 책입니다.

앞서 진행한 #북로그컴퍼니 출판사의
출간 전 사전 체험단 활동으로 6꼭지를 먼저 체험했어요.

431명과 함께 읽고 필사 후,
마음까지 나누는 시간을 일주일간 가져보았습니다.

그 중 수료자 (저를 포함한) 290명에게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상의 감정을 담은 시와 문장을 직접 쓰며,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필사 에세이입니다.

하루 한 편, 시인의 짧고 따뜻한 시구에
손글씨로 답하듯 따라 적다 보면,
조용한 성찰과 성장이 이어집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어른으로서 마주하는 현실 사이,
소중한 가치들을 고요히 체득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음이 복잡할 때
글을 따라 쓰며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분께,
감성적 문장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분께,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분께, (청소년 또는 중장년)

적극 추천합니다.

#필사어른이되는시간 #나태주

삶1

언제든 누구와 만나서든
나는 손해 보고 살지 않는다
언제 누구에게서든
배울 것 느낄 것은 많고 많기 때문.

📖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을 가져다 하시는 말씀이라지만
참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세상 모두에게서 배우는 사람이라고.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나도 그것을 알게 되어
조금씩 좋아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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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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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간》

타이틀이 된 동명의 작품 외에도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 "남극"
총 3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입니다.

#클레이키건 이 25년의 시차를 두고 완성한
여자와 남자에 관한 세 편의 이야기

[너무 늦은 시간]

📖
얽히고설킨 인간의 싸움과 모든 것이 어떻게 끝날지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은 대체로 매끄럽게 흘러갔다. (12~13쪽)

더블린에 사는 중년 남성의 하루를 따라가며,
점점 부패해가는 관계와
내면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

여성 작가가 남성 학자로부터 느끼게 되는
미묘한 성차별과 권력 문제를 다룹니다.
여성의 독립성과 남성의 불편함이 충돌하며
긴장감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입니다.


[남극]

도발적인 첫문장

📖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던 여자는 멀리 나갈 때마다 다른 남자와 자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다. 그래서 다음 주말에 알아내기로 결심했다. 12월이었고, 또 한 해의 막이 닫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너무 나이가 들기 전에 하고 싶었다. 실망스러우리라 생각했다. (84쪽)

중년의 기혼 여성이 뜻밖의 외도에 빠지며 벌어지는
내면적 갈등과 도덕적 고뇌가 담겨있어요.
이런 일탈은 너무 위험하지 않은가요?
마지막 장면 은근 강렬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 #다산북스

독립적인 짧은 이야기 안에
남성과 여성의 일상에서 빚어지는 미묘한 긴장감이 있어요.
인물들이 교차하는 사소한 순간들(가정, 직장, 관계 등)이
섬세한 심리 묘사로 이어지며,
가부장적 관성이나 성차별이
삶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드러납니다.

저처럼
키건 문학 세계의 입문자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아요.
두께가 얇고 작품 수가 적습니다. (3편, 글자 크기도 커요)
키건 고유의 주제(내면의 고독/정체성/관계의 불완전성)가
총망라되어 있어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이 책을 가장 먼저 읽고 났더니,
이전 단편집이나 중편에도 호기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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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사자성어 명언 필사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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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세상과 ㅡㅡㅡ 소통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
필사는
마음으로 글을 읽고, 그 의미를 곱씹으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5쪽)

어른이 되어서도 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공부하는 기분으로 사자성어 책을 읽었어요.
한자 쓰는 부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한자의 필순 원칙까지 자세히 표시해주셔서
따라쓰는데 도움 되었습니다.

📖
단순히 사자성어와 명언을 나열한 책이 아닙니다.
각 사자성어와 명언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5쪽)

"단단한 말은 단단한 나를 만든다."

사자성어와 명언을 따라쓰며,
생각을 담은 사자성어 한 줄
지혜를 담은 명언 한 줄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책이더라고요.
여러 가지 장점이 한가득 있습니다.

짧은 네 글자 안에 함축된 뜻을 이해하면서
언어의 깊이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고요.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 하나로
복잡한 의미를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말이나 글에 명료함과 설득력을 더할 수 있어
의사소통이 효과적입니다.

사자성어엔
역사적 이야기, 철학적 교훈이 담겨 있어서
단어를 통해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제 마음에는
요런 사자성어를 새겨봅니다.

---

🌟 삶의 지혜를 주는 사자성어

1. 우공이산 (愚公移山)
>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
→ 끈기와 인내가 있으면 결국 불가능해 보이던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

2. 고진감래 (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 지금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버티면 좋은 날이 온다는 뜻.

💬 인간관계에 도움되는 사자성어

3. 역지사지 (易地思之)
> 입장을 바꿔 생각하라
→ 공감 능력과 이해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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