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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EBS 교육방송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를 읽고

 

 

 

 

"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라는 책을 보자마자

우리 신랑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아이의 아빠가 아이와 함께 놀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꼭~!! 읽어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 EBS 60분 부모 " 마니아인 저로서는 믿음이 가는 전문가의 조언이기에 꼭~!!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받고 제가 먼저 속독을 한 뒤에

신랑에게 "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책을 내밀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책이니 꼭~!! 읽어보라고 한마디 덧붙였답니다.

책임지고 읽겠다는 약속을 하고 매일매일 읽은 부분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물어보았습니다.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확인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신랑과 책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육아에 대한 얘기도 하게 되었고

우리 아이의 성장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게 되었습니다.




"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라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아빠가 육아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아빠가 육아에 참여할 때 어떤 방법으로 참여를 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빠가 육아에 참여해야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엄마들이 육아에 전적으로 참여하는 반면, 아빠들은 육아에 참여하는 경향이 매우 낮은 것 같습니다.

물론 남자들이 가정경제를 책임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느라 바쁘고 피곤하다보니 육아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들의 바람은 아빠가 아이와 함께 거창하게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가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아이에게 집중을 해서 놀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랍니다.

엄마들이 아빠에게 이렇게 얘기한다면 내가 아이랑 놀아주지 안 놀아주냐며 감정싸움이 되기도 하고 일개의 잔소리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빠의 육아참여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빠는 아빠 스타일대로 육아에 참여하면 된답니다.

많은 아빠들이 엄마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답니다.

그리고 아이와의 놀이에서 어떤 놀이를 했느냐보다는 얼마나 즐겁게 놀았느냐가 더 중요하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제가 공감하는 내용이랍니다.




아빠와의 놀이에서 가장 큰 특징은 사회성을 발달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모험을 걸 수 있게 만들고, 아이의 세계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에 노출되도록 돌보아주는 것이 아빠의 임무이고,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아이는 아빠와 친숙해지면서 자신의 성별을 인식하게 되고 사회적 욕구에 맞는 올바른 성역활을 배우며 자신의 성별과 일치하는 행동을 하려합니다.

아빠가 열심히 놀아준 아이는 또래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스스로 놀이를 주도할 줄 할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기며 호기심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와 다른 아빠를 통해 더 넓은 사고를 펼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은 예비아빠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준비된 엄마, 준비된 아빠로서 태교와 육아에 대한 궁금한 점과 육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이제 신랑에게 잔소리 할 필요 없답니다.

"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라는 책 한권이면 신랑을 변화시킬 수 있답니다.

우리 신랑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변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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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이 버티 4-팬티! 꼬질이 버티 4
앨런 맥도널드 지음, 고정아 옮김,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 서평 ] 꼬질이 버티4 시리즈 " 팬티 "

 

 

버티와 만났습니다..

제목에서 끌리는 지저분한 꼬질이 버티의 이야기가 궁금하답니다..

 

버티는 얼마나 꼬질꼬질한 아이일까?

우리 병욱이도 버티처럼 꼬질이가 되는 건 아닐까??

우리 병욱이가 꼬질이 버티처럼 행동한다면 어떻게 할까??

 

책을 읽기 전부터 나름대로의 상상과 의문이 줄을 이었답니다..

 

 

 



 

표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구쟁이 얼굴에 팬티를 머리에 쓰고 있는 꼬질꼬질한 버티를 보니

이런 의문들이 드는 건 당연하겠죠??

 

이 책은 꼬질이 버티 시리즈 중에서 " 팬티 " 편이랍니다..

팬티에 관한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정말 기대된답니다..

 

 

 

 

 

 

버티의 이야기~

팬티~!!

 

 

버티와 버티의 라이벌 닉~

버티와 라이벌인 닉은 내기를 한답니다..

내기를 해서 지는 사람이 내일 학교에 팬티를 입고 오기로 한답니다..

개구쟁이 버티는 내기에서 이겨보려 애쓰지만 결국 진답니다..

이를 어쩌지??

관연 버티는 이 상황을 어떻게 넘길 것인가??

너무나 궁금한 마음에 책장 한 장 한 장이 흥미진진해진답니다..

...

...

 

 

 

엄마의 입장에서..

내가 버티의 엄마라면..

이런 경우..

학교에 팬티를 입혀 보낼 것인가??

아니면 절대로 팬티를 입혀보내지않을 것인가??

만약..

팬티를 입혀보내지않는다면 친구와의 약속을 어긴셈인데..

어찌해야 융통성있게 넘어갈 것인가??

...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나의 머릿 속도 복잡해졌답니다..

   과연 버티는??

책을 읽으며 더욱 궁금해졌답니다..

...

...

 

 

 

정말이지~

상상을 할 수 없는 버티네요..

그야말로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버티랍니다..

이거..

이거..

저는 전혀 상상 못했던 결과에 히죽히죽 웃음만 나왔답니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버티의 아이디어~

라이벌인 닉의 코를 그야말로 납작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내기에서 이긴 닉이지만

결국..

버티에게 닉이 당했답니다..

과연 버티가 닉을 어떻게 이겼을까요??

제 입이 간질간질하지만

차마 말 할 수 없답니다..

꼬질이 버티와 만나서 꼭 궁금증을 해결하시길~

호호..  

 

 

 

 

 

 

 

 

 

 

 

버티의 또 다른 이야기~

응가~!!

 

 

이번에는 얼마나 지저분한 이야길래 제목이 응가일까??

또 다른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한답니다..

이번에는 어떤 기발한 이야기일지..

엉뚱하고 기발한 버티의 일상이 궁금하답니다..

 

 

 

일년의 한 번뿐인~

버티의 생일이랍니다..

버티는 끝내주는 해적 파티를 열 생각이랍니다..

" 해적의 선원들이여~ " 하며 초대장도 만들고

멋진 해적 선장 모자와 플라스틱 안대로 미리 준비해두었답니다..

...

...

 

 

 

 

하지만..

문제가 생겼답니다..

초대장을 건네주는 친구들이 로이스턴의 수영 파티에 간다는 것입니다..

버티보다 한 주 먼저 초대장을 돌린 로이스턴..

로이스턴의 수영장에는 파도기계도 있고 공기 보트도 있고 별의별 게 다 있다니

버티의 친구들이 로이스턴의 수영 파티에 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오~

불쌍한 버티~

...

...

 

 

 

 

엄마의 입장에서..

울고 있을 병욱이를 어떻게 달랠 것인가??

속상해하고 있을 병욱이를 어떻게 달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선택을 조금이라도 돌릴 수 있을까??

병욱이 입장에서 너무나 속상한 일이겠지만

엄마 입장에서도 너무나 속상한 일이네요..

...

...

  

 

 

버티의 엄마도 버티에게 생일파티를 다음 주로 옮길 것을 권하지만

 순순히 응할 버티가 아니랍니다..

버티 나름대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있답니다..

일단..

버티는 일단..

해적의 가장 큰 재미인 보물찾기를 위해 금화를  마당에 숨겨 놓았답니다..

 그리고..

과연 버티는??

책을 읽으며 더욱 궁금해졌답니다..

...

...

 

 

 

어쩔 수 없이

로이스턴의 수영 파티에 간 버티..

혼자는 절대 갈 수 없고 강아지 위퍼를 데려간 버티랍니다..

한 쪽에 강아지 위퍼를 묶어두었는데

위퍼가 그만 응가를..

...

...

 

 

 

순간..

버티의 응가가 아니라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ㅋㅋ..

생각의 수준이 버티에게 맞춰지는 것 같아 혼자 키득대며 웃었답니다..

...

...

 

 

 

아무튼..

버티는 변 처리용 비닐봉지를 가져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위퍼의 응가를 치웠답니다..

버티는 응가가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가다가 그만..

미끄러졌답니다..

으윽~

그리고 벌어지는 사태~

로이스턴의 수영장에 그만 의퍼의 응가가 빠지고 말았답니다..

여기 저기 난리가 나고 정신 없는 사이에 위퍼의 똥덩어리는 치워졌지만

아이들은 더럽다고 수영장에 들어가려 하지않았답니다..

...

...

 

 

 

그 순간.. 

버티의 외침~

" 우리 집에서 하는 해적 파티에 가고 싶은 사랍 없어? "

칼싸움도 하고 해적 장례식도 있고 보물찾기도 있다는 버티의 말에

서른 명의 아이들이 애꾸눈 버티를 뒤따랐답니다..

...

...

 

 

 

결국..

버티는 멋진 생일 파티를 하게 되었답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버티의 일상들..

정말 재미있답니다..

 

 

 

저는 4권인 팬티시리즈를 처음으로 접했지만

1권 지렁이편부터 읽고 싶어졌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웃음을 자극하는 버티가 너무나 사랑스럽답니다..

저는 제가 먼저 읽고

병욱이에게 줄거리를 얘기해주며 함께 책을 보았는데

병욱이가 재미있어했답니다..

 내용자체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이야기로

초등학생의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읽을 거리로 사랑받으리라 생각합니다..

 

꼬질이 버티~

또 다른 이야기 많이 만들어주렴~

기대할께..

 

 

 

엄마가 읽는 책에 관심이 많은 병욱이..

결국..

몰래 가져가서 자기가 그림보며 이야기를 맞추고 있답니다..

 



 

역시..

팬티가 병욱이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간간히 나오는 팬티에 손가락을 얻으며 숫자공부중이랍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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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초등 과학 - 초등 교과서에서 뽑은 16가지 핵심 과학 이야기 자신만만 시리즈 5
김은경 외 지음, 김민정 외 그림 / 아이즐북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자신만만 초등과학 - 엄마와 병욱이가 함께 배우는 초등과학

 

 

 

나는 과학에 관심이 많다..

병욱이에게도 과학을 일찍 접하게 해주고싶다..

이렇게 얘기하면 과학이 뭐 대단 한 것 같지만

나는 과학이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들을 엄마가 조금씩만 일깨워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자신만만 안전왕 을 읽어보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었는데

읽고싶었던 자신만만 초등과학 을 읽어보니 역시 너무나 마음에 든다..

아이즐북스의 자신만만시리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마음에 든다..

 

과학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

엄마가 조금씩만 일깨워준다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엄마가 알아야 콕콕 짚어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만 초등과학 을 읽고나면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과학이 어렵지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전반적인 내용의 구성이

이야기책처럼 꾸며져있고

아이들이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그림들이 가득하고

그 그림들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그래서 엄마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마음으로 과학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병욱이는 4살..

초등과학을 접하기에 어렵지 않을까??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다..

자신만만 초등과학 을 읽고

병욱이와 간단한 실험을 통해 과학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똘똘한 여학생이 실험복을 입고 실험기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역시나 자기책이라고 좋아라하며 책상에 앉는다..

 

 



 

장수풍뎅이와 메뚜기와 나비의 어릴 적 사진전시회의 이야기..

병욱이가 좋아하는 곤충들..

팔랑이의 전시회구경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장수풍뎅이와 메뚜기와 나비의 어릴 적 모습과 어른이 되어서의 모습을 비교할 수가 있다..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통한 탈바꿈을 배우는 과정이다..

 



 

집에 있는 장수풍뎅이의 번데기 보습을 보며

신기해하고 좋아라하는 병욱이..

애벌레때부터 키워서 어느 덧 번데기가 된 장수풍뎅이이다..

장수풍뎅이의 애벌레보습부터 번데기보습까지 보아온 병욱이는 책의 그림을 보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힘이 쏀 자석맨의 이야기..

자석을 이용한 가장 간단한 실험은 자석낚시놀이인 것 같다..

물고기가 두개 붙은 거 보고는 더욱 좋아하는 병욱이..

너무 귀엽다..

냉장고의 자석메모판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실험은

몇 장의 종이도 자석의 힘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줄 수도 있다..

클립과 자석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실험은

자석하나로 클립기차를 만들 수 있다..

클립은 자석이 아니지만 클립이 자석에 붙으면 그 클립도 자석처럽 힘이 생긴다는 것을 가르쳐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혼합물의 분리를 이용한 마녀의 이야기..

큰 알갱이와 작은 알갱이의 분리와 물과소금의 분리 , 물과 기름의 분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혼합물을 분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이러한 방법들을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생활에 적용되는 이야기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배운는 날씨의 변화..

 다람쥐와 개구리는 함박눈을 보고싶어 기구를 타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늘 높이 날아가며 맑은 하늘에서 무지개도 구경하고

먹구름을 만나 번개, 천둥, 벼락과도 만나고

비바람, 태풍과 만나며 날씨의 변화를 알아가게 된다..

결국 북극까지 여행을 오게 된 다람쥐와 개구리를 통해 하얀 함박눈을 만날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나서

간단한 실험을 병욱이와 함께 해 보았다..

쌀과 콩과 체를 준비하고 각각의 이름을 가르쳐준다..

쌀과 콩을 쟁반에 섞어서 손으로 나누어본다..

손으로 콩을 하나씩 여러번에 걸쳐서 분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번에는 쌀과 콩을 섞어 체에 올린다..

체를 들면 쌀이 후두둑하고 떨어진다..

체를 살짝 흔들어주면 체에 남아있던 쌀이 모두 떨어진다..

체 위에는 콩만 남아있고 체의 아래에는 쌀만 남아있게 된다..

우리 병욱이는 처음 하는 활동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재미있는 너무나 흥미있는 활동이었다..

참고로 이 체는 아이들 모래놀이장난감이다..

쌀과 콩을 분리하기에 딱 좋은 체이다..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

우리의 몸 속에는 중요한 일들을 하는 기관들이 있다..

각각의 기관들은 자기가 중요하고 자기가 잘났다고 싸우는 이야기를 통해

각각의 기관들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들을 배울 수 있답니다..

어떤 기관들이 더 중요한지 아이들이 생각하고 엄마와 함께 이야기하면

읽었던 내용도 더욱 머리에 남고 아이가 어떤 것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양초공장의 삼형제이야기..

고체, 액체, 기체에 대한 이야기인데

각각의 특징이 매우 다르고 하나의 물질에서 다른 물질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돌과 나무토막, 물과 주스, 연기등의 다른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생김새의 다른점, 만지는 촉감의 다른점, 냄새의 다른점 등을 알아볼 수 있고..

각각의 묶음에 다른점을 찾아 엄마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

 

화석에 관한 이야기..

6-7살만 되어도 남자아이들은 공룡에 대해 엄마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공룡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공룡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화석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예쁜 천사 양초를 이용하여 고체와 액체와 기체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병욱이가 좋아하는 양초에 불을 붙혀

기분좋게 생일노래도 부르고 곰세마리노래도 부르고

"후~ " 촛불도 끄고

하늘로 날아가는 연기를 손으로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초가 녹으며 액체로 변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며 병욱이는 물이 생긴다고 표현을 했다..

4살인 아이도 이렇게 즐거운 실험을 했으니

초등학생의 아이들이라면 즐거운 실험은 물론 학습효과도 더욱 좋으리라 생각한다..

 



 

고체에서 액체로 변하는 또 다른 매우 간단한 실험이다..

바로 얼음을 이용한 실험..

구하기도 쉬운 너무 쉬운 재료인 얼음이다..

얼음은 차갑고 단단하다는 관찰을 하고

시간이 지나 얼음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관찰하고

얼음이 작아지면서 물이 생긴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집에서 너무나 구하기 쉬운 재료로

너무나 쉬운 실험을 이용하여 아이에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자신만만 초등과학 을 통해 가능하다..

 



 

공룡을 좋아하는 병욱이..

책에 있는 공룡과 똑같다며 이리대보고 저리대보고 좋아한다..

공룡의 모습을 관찰하고 공룡의 뼈를 관찰하고

화석의 모습을 관찰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너무나 좋다..

 

 



 

식물도 밥을 먹는 이야기..

우리들이 밥을 먹듯이..

강아지들이 밥을 먹듯이..

꽃이나 나무도 밥을 먹는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빛의 역활에 관한 이야기..

빛은 식물을 잘 자라게 도와주고

그림자도 만들어주고

무지개도 만들어주고

예쁜 꽃과 예쁜 나무,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은 빛때문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우리가 꽃이나 나무에게 물을 주면 그 물을 먹고

따스한 햇빛을 쬐면 꽃이나 나무가 튼튼해진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물을 먹고 자란 식물인

야채나 과일을 먹으면 우리들도 튼튼해진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

초등학생이라면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류도 이야기해주고

우리에게 필요한 공기인 산소를 만들어주는 식물들의 고마움을 함께 이야기해주면 더욱 좋다..

 

 



 

 반짝반짝 별자리 이야기..

북극성을 기준으로 예쁜 별자리를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길잡이 북극성의 의미도 담고 있고

계절마다의 반짝이는 별자리를 만날 수 있다..

 

똥 먹는 버러지 우글우글 별의 이야기..

세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똥을 먹는 버러지가 없는 별과 똥 먹는 버러지가 우글우글한 별에서의 이야기이다..

아이들 생각에 똥 먹는 세균이 없는 별이 깨끗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세균이 생태계에서 하는 일과 우리에게 이로운 점을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세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에너지절약에 대한 이야기..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에너지자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에 꼭 맞는 이야기가 아닐런지..

예전에는 많이 아껴쓰고 절약하는 생활을 했었는데

요즘들어 풍족해진 자원과 풍족해진 경제에 대해

아껴쓰기보다는 낭비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흥청망청왕국과 알뜰살뜰왕국을 통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고

지역마다 혹은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날씨가 다르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지구본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위치도 확인해보고

서로 다른 시간과 서로 다른 날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곤충들과 동물들의 짝짓기이야기..

병욱이가 좋아하는 곤충들과 동물들의 이야기가 또 나온다..

엄마와 아빠가 만나서 아기가 태어나는 것처럼

곤충들과 동물들도 엄마와 아빠가 만나서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을 함께 이야기해보고

사람들은 어떤 사랑의 표현방식을 하는지

곤충이나 동물들은 어떤 사랑의 표현방식이 있는지 이야기해 볼 수 있다..

군함조, 큰밀잠자리, 농게, 공작, 청개구리, 붉은사슴, 정원새, 큰가시고기, 뿔논병아리등의

다양한 구애모습을 볼 수 있다..

 

미래의 로봇의 이야기..

로봇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과 역활들에 대한 이야기가 꾸며져있다..

식사준비, 청소와 빨래 같은 가정일을 하는 로봇도 있고

다친 사람들을 구해주는 구조로봇도 있고

깊은 바다속에 들어가서 유물을 찾는 로봇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이들은 어떤 로봇이 필요한지 그 이유가 뭔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다..

 



 

가을에 아파트복도에서 발견한 사마귀..

병욱이가 곤충을 보며 신기해하고 좋아해서

함께 신기하게 바라보았었다..

가을에 병욱이와 산책하다가 발견한 잠자리의 짝짓기모습이다..

병욱이와 둘이서 신기하게 구경도 하고 만져보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엄마와 함께 보는 자신만만 초등과학!

각각의 내용이 교과과정의 어느단원에 나오는지 표시해두었다..

1학년부터 6학년과정의 모든 교과과정단원을 표시해두었기에

초등교과과정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책이다.. 

 

초등과학 단원별 지도포인트!

아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부분을 표시해두어

엄마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그 핵심을 잡아주고 있다..

일부의 단원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모든 단원에 대한 핵심을 짚어주고 있어서

자신만만 초등과학 책 한권이면

학교교과과정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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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많이 긁어 간 엄마표 요리 100
최지연 글, 책아책아! 기획 / 애플비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애플비와 꼬마츄츄님의 작품 - 엄마표요리100

 

 

요리못하는 병욱스..

하지만..

병욱이에게 맛난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랍니다..

하지만..

아직도 초보주부인 탓에 요리가 쉽지만은 않답니다..

그런데..

요 책 한가지로 요리가 너무 재미있어졌답니다..

 

무슨책일까요??

호호

 

바로바로..

만능재주꾼 꼬마츄츄 최지연님께서

엄마들을 위한 아이들을 위한 맛난 요리책을 출간했습니다..

 

http://cafe.naver.com/applebeecafe

 



 

어른들과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탕수육..

이젠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번거롭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바삭한 고기와 새콤달콤소스가 어울어져 정말 맛나답니다..

 



 

야채가 들어가서 더욱 맛난 오징어튀김

저도 병욱이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물론 우리 남편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우리집의 영양간식 오징어튀김이랍니다..

전에는 만들 줄 몰라서 비싼 돈을 주고 사 먹었었는데

이제는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한 가득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덤으로 맛살튀김도 만들어 보고 너무나 즐거운 요리시간이랍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튀김요리가 너무나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엄마표요리100 이랍니다..

 



 

만인의 연인이자 만인의 간식거리..

바로바로..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시중에 파는 스낵은 믿지 못하는 불안감이 생긴뒤로는

감자튀김과 고구마튀김을 먹지 못하고 열심히 참았는데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답니다..

물론 믿을 수 있고 아주아주 건강한 엄마표간식이랍니다..

 



 

얼마전..

파는 닭튀김의 문제가 방송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걱정ㅎ시겠죠??

특히, 엄마들은 아이들의 간식에 더욱 민감해졌답니다..

저 역시..

그래서 꼬마츄츄님의 책을 보고 직접 만들어 보았답니다..

광고만 나오면 치킨이 먹고 싶다는 병욱이..

제가 직접 만들어주니 더욱 뿌듯하고 기분이 좋답니다..

 



 

애플비에서 출간된 엄마표요리 100은 튀김요리뿐만 아니라

쿠키나 케이크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영양간식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간식만 책인지느냐??

그렇지 않답니다..

아이들의 영양간식은 물론 밥을 이용한 요리도 많아서 아이들의 식사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

애플비에서 출간된 엄마표요리 100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세요~

 

저도 가능한 일이니 다른 엄마들은 더욱 잘 하실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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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 그림책 도서관 45
알랭 알버그 글, 부루스 잉그만 그림, 손미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주니어김영사의 연필하나를 읽고 by 병욱스

 

 

조용히 귀를 기울여봐!

연필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어.

작고 귀여운 연필 하나.

무엇을 그리고 있을까?

어떤 세상을 펼쳐보일까?

 

내 멋대로 그려가는 시끌벅적 즐거운 세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책..

연필하나..

 

 

어떤 내용인지 너무너무 궁금한 책이었다..

작고 귀여운 연필 하나가 어떤 세상을 그리는지 너무 궁금했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지만 사랑하는 아가의 얼굴을 그리고 싶다..

환하게 웃는 아가의 얼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아가의 얼굴을 그리고 싶다..

 

 

 

과연 연필 하나는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책을 열면 연필로 그린 다양한 그림들이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그림들..

왠지 친근감이 생긴다..

 

연필로 그린 제목..

멋있다..

연필로 그린 단순한 글씨인데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연필은 소년을 그린다..

소년의 이름은 반조..

연필은 강아지를 그린다..

강아지의 이름은 부르스..

연필은 고양이를 그린다..

고양이의 이름은 마일드..

연필은 그렇게 그림을 그리며 이름을 붙여준다..

 

나는 이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왜??

연필은 단순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연필은 그림을 그리며 각각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존재의 의미를 부여해준다..

하나의 인격체로 만들어주고 각가가의 인격체를 존중해준다는 생각이 든다..

 



 

검은색과 흰색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연필은 그립붓을 그린다..

물론 그림붓에도 키티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색을 입은 그림들은 더욱 아름답다..

 



 

연필은 공도 그린다..

하지만 그냥 공이 아니다..

존재감이 부여된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을 갖게된다..

 

연필이 그린 세상은 아름답고 예쁘고 재미있다..

하지만 점점..

불만이 생겨가는 그림들..

연필은 잠시 고민하다가 지우개를 그린다..

지우개는 불만이었던 부분을 지워주고

연필과 그림붓이 다시 그려주었다..

 

그러다가

지우는것이 너무 신난 지우개..

너무나 많은 것들을 지우기 시작한다..

연필은 지우개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쉽지않았다..

지우개는 모든 것을 지워버리고 싶어했다..

 



 

용감하고 총명한 연필은 결국 또 다른 지우개를 그린다..

참, 이 두 지우개에도 이름이 있다..

로날드와 로드니..

로날드와 로드니는 서로 지우다가 모두 사라져버린다..

 

연필과 키티는 다시 반조와 부루스, 마일드를 그리고

예쁜 세상을 그리고 색칠했다..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모든 것들의 존재감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책..

연필하나를 읽으니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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