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이어폰 끼고
멍 때리며 버스 환승
...
앞에 급식 둘이
몰아주기로 카드찍기하느라
기사님 기계조작 중 이었는데
바보같이 손짓 거꾸로 알아먹고
내 카드를 갔다댔다...-_-
˝아 왜그러시는거예요?(바보야~~~)˝
피곤한 기사님의 원망
...
왜 그러는지 못알아먹어서
잘못되서 내야 할 돈이 있는줄 알고
˝저는 어쩌면 되죠?˝등신같은 질문을 했다
ㅋㅋㅋㅋㅡㅡ
˝천@@@찍혔잖아요.환승 안될겁니다˝
˝네...(멍...)˝
내리면서 최종금액 얼마 찍히나봤더니
2인분은 아니고
학생하나 870원 추가 되어있었다
(2700-3570)
....
아니 근데 기사님
나한테받았음됬지
왜 학생한테 또 받았음...??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