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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깃들다 - 학교를 떠나 산골로 들어간 어느 선생님의 귀촌일기
박계해 지음 / 민들레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귀촌은 낭만이 아니다. 물론 낭만이 큰 역할을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질문들이 남아 있다.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답변들을 들려준다.
특히 원주민 농부들과 뜻을 품고 내려온 도시 출신 신출내기 농부들과의 갈등은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이 갈등을 제외하면 그들의 귀촌생활은 만족 그 이상이다.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다. 직접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