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깃들다 - 학교를 떠나 산골로 들어간 어느 선생님의 귀촌일기
박계해 지음 / 민들레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귀촌은 낭만이 아니다. 물론 낭만이 큰 역할을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질문들이 남아 있다.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답변들을 들려준다.

특히 원주민 농부들과 뜻을 품고 내려온 도시 출신 신출내기 농부들과의 갈등은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이 갈등을 제외하면 그들의 귀촌생활은 만족 그 이상이다.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다. 직접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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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rPgo 2011-06-10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재미있게 읽었다니 고맙습니다. 반전?...^^

유령난초 2011-06-13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신 걸 보니 혹시 저자이신가요? 정말 그렇다면 저야 말로 고맙습니다. 한동안 모래실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qkrrPgo 2011-06-19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과감하게(!) 내놓긴했는데 민망해서 쫄아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