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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손톱
빌 밸린저 지음, 최내현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고수 배우에 김주혁 배우까지 나오니 기대되네요. 어떤 느낌을 줄지 기대됩니다. 마술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서 범인을 쫓는다니 꼭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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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 3D - Friends : Naki on the Monster island
영화
평점 :
현재상영


프레스코링 기법을 사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 덕분에 거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 이상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에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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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 3D - Friends : Naki on the Monster island
영화
평점 :
현재상영


 

 

 

<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 인간과 몬스터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동화원작 '울어버린 빨강도깨비'가 영화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시작부터 기존 일본영화와는 다른 색다로운 맛을 느낄수 있었다. 으례 철없는 이들이 사건을 일으킨다는 것은 같았지만, 보는 관객조차도 예상 못할 '코타케'의 행동에 한 두번 웃어버린게 아니였다. 어린 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비현실적이라는 느낌까지 받았다. 제목부터 영화의 메세지를 이야기해주는게 나로서는 여간 아쉬운게 한 두가지가 아닌게 제목의 의미를 알아 영화를 좀 더 해석 잘하고자 하는게 의도한 바에 도달하지 않아 아쉬웠다. 그나마 나은 점은 빨간 몬스터, 나키(Naki)가 비밀이라는 뜻. 영화를 보면 알듯 나키와 코타케 간의 종족 간을 뛰어넘는 우정에 반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더빙도 나쁘지 않으나, 일본영화임을 생각해 자막으로 보면 어떨까. 자막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역동적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알아보니 프레스코링 기법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프레스코링 기법이란 성우가 대본을 읽고 그 감정선을 따라 연기하듯 녹음을 먼저하는 것인데, 이런 프레스코링 기법으로 제작된 영화가 2011년에 개봉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 예입니다. 프레스코링 기법을 사용하면 역동적인 느낌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게된 것이더군요. 그런 역동적 느낌을 통해 몬스터 섬이라는 거대해보이는 스케일과 일본 특유의 캐릭터들, 생각 이상으로 심금을 울리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애니메이션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는 부모가 많다고 보는데 사실상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울어버린다는 이야기..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영화의 경계선이 애매하다. 영화마다 노리는 연령대가 다른데, <프렌즈 : 몬스터 섬의 비밀>은 아이들을 노리는 것인지, 어른들을 노리는 것인지 참 애매한 것이 아닐 수 없었다. 초반부의 내용은 그야말로 유치하다고 할 정도로 연령대가 낮았다. 그러나 후반부의 내용에서는 초반부의 내용과는 다른 다소 심오할 수 있는 내용이였다. 그 때문인지 다섯 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이리저리 돌아보며 지루해하는 모습을 볼 때에 이거 참 애매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전 연령 층을 아우르려고 했던 것일까? 그 노력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켜 어색하게 갈라져버린 것을 볼 때에 아쉬운 것이 여간 아니다. 초반에는 적응하기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더군다나 많은 캐릭터들이 나왔으나 활용도가 낮았다. 여러 몬스터가 나오나 일부만 적은 양의 장면에서 나왔을 뿐.. 그 외에는 나오지도 않는다. 그들을 제대로 써먹었다면 좀 더 나은 듯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을까. 개성이 살짝 죽은듯한 느낌.

 

 

아쉬운 점도 많지만, 화면이 너무 아름다워 칭찬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캐릭터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디자인하고, 그것과 섬이 어울러져 Best of Best 라는.. 최고의 표현까지 낼 수 있을 정도였다. 멀리서 잡히는 화면에서는 아름다운 섬의 모습에 홀딱 반해버릴 정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웠다. 화면 하나만큼은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만큼 그 면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듯 잘 만든 작품이지만, 캐릭터들의 활용도나 알수 없는 연령층에 아쉬운 것도 여간 아니였다. 그러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다. 나오는 시기가 그랬던 것인지, 대작들에게 밀려 상영관을 내줄 수 밖에 없었지만, 이런 영화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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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영화
평점 :
개봉예정


2편은 1편에서 연결되어 치밀한 구성을 가진 영화다. 홈즈의 추리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홈즈의 변장술은 눈을 뗄수 없을 정도였다. 전작만큼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깨알같은 재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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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영화
평점 :
개봉예정


 

 

 홈즈...그가 돌아왔다. 그림자 게임이라는 부제목을 달고서 그의 추리를 다시금 보여줄 기회가 온 것이다. 홈즈와 왓슨의 콤비 플레이와 모리아티와의 대적 장면이 역시나 기억에 남는다. 많은 이들이 기대한 만큼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기대했던만큼 홈즈를 계속 주목해본다면 충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모리아티와의 대적 장면에서 체스를 두던 장면이 아직까지도 기억 한 군데에 자리잡아있다. 그만큼 그 장면이 인상적이였다는 것.. 그에 반해 아쉬운 것이라면 홈즈의 추리를 볼 수 없었다는 점. 추리라고 볼 수 없을만큼 두 라이벌의 대적 장면들이 코미디언을 생각나게 하듯 그것에 너무 따라간다는 점이다. 어떠한 고난이 와도 심각해지지 않고 이겨내는 홈즈의 매력만큼은 박수를 쳐줄만큼 대단하다. 허나, 그것으로 인해 추리라는 것을 바랄 수 없다는게 정말 아쉬울 다름이었다.

 

 

영화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괜찮다, 좋다 라는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러모로 홈즈에 대해 좋은 인식이 박혀있고, 이번 <셜록홈즈-그림자 게임> 또한 좋게 보신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번 2편이 1편과 다른 점은 몇가지가 있지만 배우의 주.조연의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원작 소설의 경우 왓슨이 조수에 가까운데, 영화 1편에서는 왓슨이 거의 홈즈와 맞먹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번 2편에서는 왓슨의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또한 1편의 여주인공이었던 아이린은 2편에서는 거의 조연급에 가까울정도. 초반 얼마 못가 쓸쓸하게 사라져버린다. 아쉬울정도로 빠른 속도로 사라짐에 비중이 눈에 확 띄인게 이상하게 재미가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셜록홈즈-그림자 게임>는 1편에 이어 연결짓는 형태로 시작됩니다. 따라서 1편을 보지 않은 관객으로서는 다소 어리둥절한 채 관람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스크린을 바라보면서 잠깐 눈 아픔에 눈을 감는 순간 빠른 전개에 의해 어느 순간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것을 느낀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번 <셜록홈즈-그림자 게임>이 빠른 전개에 살짝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중반부까지 지나칠 정도로 광범위한 주제의 사건을 얽히고 섥히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지루함을 조금 빨리 날리기 위해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전개가 빠르지만, 모션 하나만큼은 섬세하게 잘 보이는게 1편과 똑같이 슬로우모션 기법을 사용해서 관심을 더 가진다면 그들의 손짓, 발짓 하나까지 볼 수 있지 않을까.

 

 

영화에서 무척 재미나다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장면을 찾아볼 수 있는데, 결혼식 장면이다. 홈즈를 도와주는 왓슨의 결혼식이다. 갑작스런 왓슨의 결혼식에 당황하기도 잠깐, 결혼식을 함으로써 홈즈의 파트너를 그만하겠다는 왓슨의 말. 하루 아침에 외기러기가 되어버린 그이지만, 아직 총각이라며 총각 파티를 하는 모습에 슬며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즐겁고 기쁜 결혼식도 잠깐, 이전까지 함께 방해를 하던 왓슨이 결혼을 한다고 방해 공작을 그만둘 터가 있겠는가? 이들 콤비의 강적인 모리아티 교수는 끝까지 가자는 식으로 몰고가게되고, 이들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함께 하기로 하고 조금씩 모리아티 교수의 악행을 따라 잡게된다. 그러면서 위험천만한 일도 있었지만 잘 잡게 되었다는 점. 예상외로 결말이 벌어질 장소를 본다면 뻔하게 보인다는게 아쉬운 점. 아닐 것이라는 부정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 상황에 그 결과.. 라고들 하지 않겠는가? 

 

 

홈즈의 병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적인 상상도 흥미로운 요소로 어떻게 대처 해야할까? 라는 생각에 홈즈의 머리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보면 한껏 웃음을 짓게한다. 가끔은 홈즈의 예상을 깨는 공격을 나오는 것도, 그것을 대처하는 것도 가볍게 웃고 넘어갈 정도. 그리고, 홈즈와 왓슨의 개그와 홈즈의 여성화를 보다보면 이게 액션,모험 영화인지 코미디 영화인지 가끔씩 해깔리는건 정상적인 사고이니 오판하지 말 것. 몇 번 없지만 홈즈의 미칠듯이 놀라운 변장술도 하나의 볼거리다. 가끔씩 여성화같은 이른바 망작도 나오기는 하지만, 하나의 반전... 또 그 반전에 반전을 겪어 엄청난 볼거리를 선사한다. 말도 안되는 손장난들은 선택할 수 없는 옵션이다. 홈즈의 형도 나오는데, 모습만으로도 어느새 입 고리가 걸쳐져있는 것은 나뿐만이였을까.

 

 

앤드 라인을 장식할 장소에서의 투덕거리는 그들간의 다툼이 벌어지고, 사고가 난다. 이후 왓슨이 글을 쓰는데, 그게 우리가 알고 있는 셜록홈즈 소설으로 보였다. 무엇보다 재밌는 건 역시 홈즈의 변장술이다. 언제, 어디에서 나를 지켜볼지 모른다는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고 보면 어디에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곳이 아닌 엉뚱한 곳에서 나오게 되는 홈즈의 모습에 마지막까지도 액션물이 맞는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왜일까. 끝이 아닌 그것을 넘어선 홈즈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게 되어버렸다. 비록 <셜록홈즈-그림자 게임>에서는 멋진 추리를 찾아 볼 수 없었지만,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였다. 다음 편에서는 홈즈의 멋진 추리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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