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보름달문고 100
김지완 지음, 김지형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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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작가님의,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자 100번째 보름달문고

-일상과 SF, 판타지, 호러, 다채로운 문법으로 전하는 꼬들꼬들한 재미와 감칠맛 눈물 한 방물

-새로운 상상력으로 딱 알맞게 익혀 낸 여섯 편의 이야기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열두살




● 엄마는 아프고, 반려 토끼는 다른 곳으로 보내지며 마음 속에 '울 고있는 돌'을 품게 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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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그란 모양의 고양이 집을 종이접기로 만들 수 있다니.

지유의 놀라움이 가시기도전, 니닝치의 더 놀라운 고백이 이어진다.

"나는 저 멀리, 무카산스카라는 행성에서 왔어." 서로의 마음안의 돌을 알아본 두 아이의 어느 주황빛 오후.




● 레벨테스트를 앞두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으려다 전자렌지 요정을 만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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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지만 무언가 다르게 느껴져 갸웃하던 순간, 낚시모자를 푹 눌러쓴 채 쫄쫄뽀끼를 후루룩 삼키고 있던 남자가 말한다.

"딱 3분!" 전자레인지가 돌아가는 3분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해온 이 남자는 한 전자 레인지를 천 번 이상 사용한 아이들에게 무작위로 찾아오는 요정 이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슬기는 딱히 누구의 몸에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척 다급한 전자레인지 요정과, 요모조모 궁리해 보아도 지금 내가 있는 자리가 제일 사랑스러운 열두살 오슬기의 숨막히는 설전은 웃음을 자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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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로 인해 두려움과 불안에 시 달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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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개미한테 물렸다고 사람이 죽는가? 죽는다. 개미가 내 알레르겐이기 때문이다.

"엄마. 어떤 사람이 불쌍해서 좋아지기도 해?" 아찔한 경험 뒤에 찾아온 두근두근 5차원의 보라색 파동.



● 다른 사람이 자신을 불쌍히 여길까 봐 전전긍긍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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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석은 이제 나를 미워하기로 한 것 같았다.

내가 양은석을 좋아하는 건 이상한 일일까?

세상 모든 사람들은 언젠가 다 헤어질 수밖에 없을까?

나의 착하고 똑똑한 새는 언제나 정답을 알려 준다.




● 세상에 태어난 모두가 언젠가 이별을 겪는다는사실을 알아 버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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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가장 작은 아이 강민준이 키커쓰에 등록했다!

강민준의 키는 여름방학 동안 오태양을 넘을 것인가? 으앗! 갑자기 운동장에 세찬 모래바람이 인다.

"형아가 날 불렀지?"




● 과거의 일로 죄책감에 사로잡힌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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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세차게 내리던 어느 날, 정소정은 친구 윤보리가 말해 준 '점박이우산귀신'을 만난다.

점박이무늬 우산을 들고 어른들 사이에 숨어 있다가, 적당한 아이에게 잘못 하나를 고백하게 한뒤 꿀꺽 삼켜 버린다는 귀신이다.

그러나 막상 마주한 점박이 우산귀신의 목소리는 이상하리만치 차분하다.

정소정은 찰박찰박 커다란 우산 아래에서 빗속을 걸으며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나 하나 묻는다.

이야기는 마침내 정소정의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던 엄마의 장례식장에 도달하고, 점박이 우산귀신은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정소정님이 뭐라고 말하시든 그것은 잘못이 될 수 없습니다. 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 일, 슬프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일은 잘못이 아닙니다."



어린이들 생활 속에서 공감, 우정, 배려가 담겨있는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되어 겪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해줘요.

결말이 예상되는 그런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읽으면서도 김지완 작가님의 동심 담긴 글과 김지형 작가님의 독특하고 구ㅣ여운 그림들이 어우러져 참신한 생각이 들게 만들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인 제가 읽어도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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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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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3 : 조선 전기 - 시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역사 뉴스 ㅣ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3
송진욱 그림, 김혜성 글, 최태성 기획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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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북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3: 조선전기'



광복 80주년,

-아이와 함께하는 살아 있는 역사 공부

-짧고 강렬하게 구성된 신문 기사를 통해 읽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큰별쌤과 타임머신을 타고 멋진 시간여행 출발!!




우리 역사 속에서 꼭 알아야 할 결정적 사건과 장면들을 ‘신문 기사’의 형식과 ‘기자가 된‘ 큰별쌤의 목소리를 빌려,

마치 현재의 일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한국사 시리즈가 나왔어요.

스토리텔링이 강점인 큰별쌤 최태성 저자의 장점을 살려, 생생한 전달력으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한국사를 ‘재미있는 기사’처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 교양 도서로, 신문의 형식을 활용해 주요 역사 사건과 인물을 생생하게 전달해요.

단순한 교과서 요약이 아니라 신문 형식이라는 점에서 아이도 재미있게, 저도 감탄하면서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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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서술형 역사책과 달리,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은 짧고 임팩트 있는 기사 스타일로 전개되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사건 현장을 오가며 직접 취재하는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사건 당시를 가상의 1면 기사로 재구성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으며, 복잡한 역사적 맥락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 되어 있어요.

역사는 단순히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게 해주는 공부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시리즈는 정말 특별합니다.





보도기사, 인터뷰 기사, 광고 기사 등이 적재적소에 배치 되었었어요. 특히 최태성 기자의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관점이 담긴 칼럼 기사를 통해 독자들도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역사에 처음 입문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교과서 연계 학습은 물론 역사적 사고력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필독서가 될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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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배우는지"를 알려주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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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연대기식 나열이 아니라, 사건과 인물 배경, 영향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아이들이 한국사를 더 입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저학년인 저희 아이는 아직 역사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 책은 스스로 챕터를 넘기며 읽더라고요. "엄마, 이건 정말 말이 안 돼! 왜 이런 일이 있었을까?" 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그만큼 몰입도가 높아요.




'조선 전기’ 편은 태조 이성계가 세운 새로운 나라, 조선의 건국부터 임진왜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 성리학의 거장 이황과 이이 등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큰별 기자가 직접 인터뷰하며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한 칼럼 기사에서는 큰별 기자의 시선을 통해 세종 대왕의 애민 정신, 조선 전기 여성의 삶 등 조선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어요. 그밖에도 조선 전기에 제작된 분청사기와 백자, 성종 시기의 다양한 편찬 사업 등을 오늘날의 광고 형식으로 재구성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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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별쌤의 따뜻하고 명쾌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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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로도 유명한 최태성 선생님은 이미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역사 선생님이죠.

책 속에서도 선생님의 따뜻한 말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이 책에서도 그 특유의 명확한 설명과 역사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복잡할 수 있는 근대사를 명확하게 정리해 주고, 핵심만 콕콕 짚어주니 이해하기 훨씬 쉬워요.






📰 살아 있는 역사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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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글만 있는 게 아니라,

사진, 지도, 관련 자료, 그리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질문들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각을 키워주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이 시기에 내가 살았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왜?" "어떻게?" "그 결과는?" 등의 질문을 통해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역사적 감수성과 사고력이 자라나는 걸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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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점

- 신문 형식으로 구성돼 흥미 유발: 큰별 인터뷰, 기사, 칼럼,광고

- 핵심이 잘 정리된 내용

- 사고력과 역사적 시각을 기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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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를 공부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왜 배워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아이에게 한국사는 단순한 과목이 아니라,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아가는 중요한 공부라고 생각해요.

'큰별쌤의 한국사 신문' 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혹시 자녀의 역사 교육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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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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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캐릭터즈 그림 찾기 사전 ㅣ 산리오캐릭터즈 사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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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산리오캐릭터즈 그림찾기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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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귀엽고 힐링되는 시간

_ 아이와 함께하는 집중력 향상 놀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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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서 놀면서도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키워줄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던 중,

눈에 뛴 책이 바로 '산리오 캐릭터즈 틀림그림찾기' 도서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리오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틀린그림찾기' 활동이라니,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주저 없이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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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인

쿠로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아이들이 한눈에 좋아할 만한 귀엽고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가득해요.

어른 시선으로도 페이지마다 이쁨 귀여움 한가득이에요.




각 장면마다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서 다양한 그림 찾기, 초성. OX 퀴즈 풀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요.




처음 책을 펼쳤을 때부터 아이는 "너무 귀여워!" 하며 눈을 반짝였어요.

틀린 그림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관찰력, 집중력,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친구들에겐 오래 앉아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좋을거 같아요.





또한 난이도는 높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순하지만 좋아하는 케릭터들 이야기로 아이와의 소통 도구가 되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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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입장에서 좋았던 점

-화려하지 않고 편안한 색감과 종이 재질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그림 스타일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몰입도 증가

-틀린그림찾기를 통한 집중력

훈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산리오 캐릭터즈 트림그림찾기는 단순한 놀이책이 아닙니다.

아이와의 교감, 정서 안정, 집중력 향상까지 챙길 수 있는 뜻깊은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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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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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 영월 - 단종의 벗 ㅣ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42
이상걸 지음, 최정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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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걸 작가님의, '1457,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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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수양대군의 칼보다 강했던 것, 한 인간의 의리와 백성의 마음.

_단순히 역사를 '아는 것을 넘어, 읽는 이에게 역사를 '느끼게' 하는 감동의 역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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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7년, 그 날 영월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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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6대왕 단종 (144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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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 대군은 어린 조카의 자리를 빼앗아 왕의 자리에 오르고, 단종을 영월의 청령포로 유배 보낸다.

결국 단종은 유배지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여기까지가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에요. 그럼 단종은 유배지에서 어떻게 생활했고 죽음을 맞이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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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런 역사적 사실의 숨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동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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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단종은 어떤 마음으로 유배 생활을 했을까요?

영월에 사는 백성들은 작은아버지에게 배신당하고 유배를 온 어린 임금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단종은 어떻게 죽음 맞았을까요?

책을 읽으며 질문을 던지고 답도 찾아보며 역사를 아는 것을 넘어 느끼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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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 아니라 외로운 인간, 단종



수양 대군에 의해 노산군으로 지위가 낮아진 단종이 영월의 청냉포로 유배를 온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단종이 유배지에 내려온 날, 영월의 백성들은 길에 나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한다.

상욱이도 눈앞에서 말을 타고 지나가는 열일곱살 소년의 모습을 보며 낯선 곳에서 홀로 지내게 된 전하가 얼마나 두려울지 걱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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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은 영월 지역의 호장인 할아버지를 따라가서 단종을 만나게 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단종이지만 자신을 지켜 주던 신하들을 잃고, 이야기할 사람조차 없어 외로움에 사무친 모습을 보고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느껴요.

이렇게 아무 힘도 없이, 아무 죄도 없이 유배지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 어린 단종은 어떤 마음으로 유배지 생활을 견뎌 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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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역사 속 바른길을 지켰던 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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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이 유배지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고 쓸쓸히 떠났지만, 더 슬픈 일은 수양 대군의 명으로 시신조차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면 삼족을 멸한다는 방이 붙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장인 상욱의 할아버지는 단종의 시신을 묻기로 결심하고 가족들에게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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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의 눈을 피해 할아버지와 아버지, 상욱은 단종의 시신을 잘 묻어 준다.

곧 병 사들에게 쫓길 것을 염두에 두고 상욱의 가족은 서로의 행방은 묻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각자 흩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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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르게 돌아오면 다시 만 날 날을 기약하면서 슬픈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단종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알 수 없다.

하지만 단종의 시신을 묻는 사람은 그 삼족을 멸하겠다는 수양 대군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그 시신을 묻은 호장 엄흥도의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이에요.

인간의 도리를 다하고 바른길을 가는 데 주저하지 않았던 충신 엄흥도가 있었다는 숨은 이야기도 잊지 않고 기억 해야해요.




단종의 무덤은 241년 동안 방치나 다름없이 전해져 오다가, 숙종 때인 1698년에 이르러서야 노산군에서 단종으로 복위되었어요.

그때서야 무덤도 장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해요.

단종의 죽음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지만, 하나는 분명해요. 17세 소년왕의 비극적 죽음이 조선 역사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는 것 말이에요.

그 상처는 241년이 지나서야 복위라는 형태로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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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그림에 색감이 예뻐서 아름동화 같지만,

우리나라 역사에 단종이라는 슬픈 왕이 있고 1457년 강원도 영월로 17세에 유배를 가서 두달 남짓되는 시간동안 상욱이와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생각 해 볼 수 있는 의ㅣ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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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 연계

사회 5-2 1.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사회 5-2 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국어 5-1 8. 아는 것과 새롭게 안 것

국어 6-1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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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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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 이유가 있어 ㅣ 즐거운 동화 여행 203
이수현 지음, 정경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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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작가님의, '나도 다 이유가 있어'


_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 하루

_발달장애 친구와 나누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우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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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조용히 안아줄 수 있는 동화 한 편을 만났습니다.

이수현 작가의 '나도 다 이유가 있어' 라는 이야기에요.

제목처럼 우리 모두의 '다른 모습'에 담긴 이유를 따뜻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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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의 교육 문제는 현대 교육계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어요.

교육은 모든 아동이 동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 이며,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발달장애 아동과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꾸며진 단편 동화 모음집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어요.

이야기를 읽다 보면 발달장애 친구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아이들이 소통하는 데 큰 도움 을 받을 수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발달장애 친구인 민석이의 이야기에요.

민석이는 학교에 오더라도 교실에 들어오는걸 싫어한다. 지한이는 민석이가 교실에 들어올 수 있게 하려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아요.

그러다가 자기보다 민석이가 더 잘하는 것이 있다 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말을 주고받지 못했는데도 지한이와 민석이는 어떻게 친해질 수 있었을까?

친구와 가까워지는데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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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의 마음-

나는 자동차를 좋아해서 슬쩍 보기만 해도 차종과 연식을 금방 알아내요.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이야기를하고 싶다. 하지만 내가말하면 이상한 눈으로 힐끗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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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는 발달장애 친구인 현우의 이야기에요.

현우는 수업 시간에 노래를 불러요. 예준이는 그런 현우와 짝이 되어 속이 상합니다.

학원에서 또 자꾸 귀찮게 해서 예준이는 현우를 따돌리고 넘어진 현우를 보고도 도와주지않고 도망쳤는데, 현우가 저녁이 되었는데 집에 돌아오지 않았어요.



예준이는 현우가 운동장 정글짐에 올라가 자주 노래하던 것이 생각나서 가보았어요.

현우가 정글짐 위에서 보고 예준이 이름을 불렀어요. 누구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본 건 처음이었다.

예준이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마음이 서로 통하면 어떤 일 이 일어날까요?


-현우의 마음-

나는 공부가 어려워서 노래를 부른다.그러면 마음이 안정된다. 사람들은 나를 이상한눈으로 보고 피한다. 그냥 태어난 대로 살면 안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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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 이야기는 발달장애 친구인 정우의 이야기에요.

정우는 기분이 좋으면 어디선가 북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그 소리에 맞춰 뛰어 보기도 하고, 때론 달려 보기도 하고, 그러면 혼나서 속상했거나 슬떴던 일이 모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체험학습 날, 또 북소리를 듣게 된 정우에게 어떤 일이 일어 날까?

몇 번 길을 잃어 버렸지만, 정우는 어떻게 늘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일까요?

우리도 정우에게 좋은 사람일까요?





책을 읽으면 작가님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이수현 작가님은 중학교 교사이자 두명의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에요.

그래서인지 이이야기에는 설명이 아닌 진짜 경험과 공감이 담긴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무겁지도, 감성에 치우치지도 않고 그저 한 아이의 하루를 담담히 보여주는데, 그게 오히려 더 마음을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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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의 마음-

채은이 옷에 그려진 고양이가 예뻐서 두 손바닥을 댔다가 채은이는 화내고 선생님께 혼나요.

엄마가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는 없다고 했고, 앞으로는 잘 참아야 겠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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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래?"가 아니라 "왜 그럴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작가가 정우의 행동을 전혀 이상하게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럴 수도 있어."

"저 아이는 저렇게 느끼는구나." 작가의 시선은 늘 따뜻하고 조심스러워요. 덕분에 저도,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쉽게 판단한 적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우리가 보지 못한 그 행동들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이 동화를 통해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은 크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귀 기울이는 것이라는 걸요.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진심 가득한 동화. 조용한 울림이 오래 남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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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 연계■

통합교과 1학년 1학기 - 우리 가족 ( 사람들 )

통합교과 1학년 1학기 - 고민을 들어봐요 (사람들)

국어 3학년 1학기 - 6단원 일이 일어난 까닭

국어 3학년 2학기 - 9단원 작품 속인물이 되어

도덕 3학년 1단원 - 너와 나, 우리 함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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