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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 -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지음, 이주영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프랑스식 긍정의 교육법!
<프랑스엄마처럼> / 북라이프
안녕하세요? 제주향기예요~
요즘 아이 교육법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 참 많더라구요.
제주향기도 율이가 점점 커가면서 아빠랑 다른 교육법에
절충하면서 보내고 있는데요~
주변에서는 아이도 똑똑해지고 사회성도 좋아진다고
어린이집에 보내라고 하네요.
아직 율이는 14개월 정도 밖에 안되서 따로 공부시키거나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고민중에 만난 <프랑스엄마처럼>을 읽으면서
고민이 싹 해결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의 교육법에 조금이나마
확신과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어요.
일등이 아이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교육법은 어떤지
<프랑스엄마처럼>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주부에서
긍정 심리학 전문가로 변신한
두 여성이 10년간의 상담 활동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예요.
실제 육아 경험과 다양한 교육 이론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한
'긍정교육법'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지나친 교육열과 경쟁으로 위축된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되찾아 스스로 공부와 생활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때의 마음으로
시선으로 아이를 본다면 칭찬거리와 신기함으로 넘쳐나고
단점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겠지요.

아이는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인 만큼 부모들이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의 행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머리, 마음 몸으로 배우는 학습법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 공부에 재미를 찾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게끔 이끌어주네요.

저자들이 상담기록을 사례로 들어 하나하나 쉽게 풀어가면서
가정에서 느끼는 부모의 입장과 아이가 느끼는 부분을
잘 파악해서 서로가 원하는 방법으로 갈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준답니다.
아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면 다시 계획을 세울수 있게
옆에서 무한 신뢰와 믿음으로 칭찬하고 지켜봐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으로 사물을 대한다고 해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느긋하지만 합리적인 교육을 하는
프랑스엄마들처럼 여유로운 긍정의 힘으로
아이의 무한 신뢰와 믿음으로 바탕으로 옆에서 지켜보며
잘 안아주고 소통하고 관심을 갖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부모의 욕심이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고
부모의 무관심이 아이의 자존심을 낮출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이 책에서 말하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음악적 공부법,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읽고
율이한테 적용해봐야 겠어요.
아직 걸음마를 띄는 수준의 율이지만 그래서 아직
아이 교육법에 확고한 철학은 없지만
이 책을 통해 한가지 확실한건 긍정의 힘이 아이의 장래에
대단한 영향을 미친다는 거예요.
교육법도 그렇지만 긍정의 힘으로 모든걸 대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요?
오늘 제주향기가 긍정의 바이러스 잔뜩 뿌려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