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 박원순 세기의 재판이야기
박원순 지음 / 한겨레출판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세기의 재판 이야기-
저자 : 박원순

제목이 섬짓하지 않은가? 저자 박원순... 알지? 지금 서울에 계셔.

이 책은 소크라테스를 시작으로 예수, 잔다르크, 마녀재판 등 당시의 사회지도층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민중을 선동하여 희생 시켰던 10가지의 재판을 재조명한 내용이다.

재밌냐고? 당연하다. 서울대에다 변호사 출신인데 공인된 말빨 되겠다.
단순히 알아두면 공부가 되는 세기의 사건으로 가볍게 넘기기 보단 이 책이 시사하는 바가 뭔지 이해하기 바란다.

원순형님이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얘기는 수세기 전이나 지금이나 의도적인 마녀 사냥은 있다는 거다.
누가 사냥을 한다고? 글타! 기득권이다.
21세기 대한민국에도 있냐고? 당연하다.
좋은 책은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해준다. 읽으시라.

가격도 원순형님 답다. 10,000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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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
마쓰오카 세이고 지음, 김경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
저자 : 마쓰오카세이고

중고서점에 들렀다 눈에 띄는 책이 있어 넙쭉 들고 왔다.

일본에서 `독서의 신`으로 불리우는 마쓰오카세이고가 쓴 다독에 대한 노하우 되겠다.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독서계의 프랭클린 플레너? 처럼 느껴지는건 실천의 어려움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여러부분 공감하고 실천하는 부분이 있어. 나름 내 독서 스타일이 나쁘지 않다는 얄팍한 위로를 받기도 했지만 추천도서에서는 빼노라.
그냥 딴 책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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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일 센티 플러스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1cm플러스˝
저자 : 김은주(카피라이터)

˝1cm 첫번째 이야기˝의 후속버전 되겠다. 해외에 번역출간 되었다니 어법 괜찮은 책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다.

책 스타일은 앞에서 설명했으니 알아서 판단 하시라..

아래는 펐다. 이상!



1cm+ 애피타이저

하나. 밥은 꼭꼭 씹어 드시고 [1cm+]는 당신의 사색을 1cm씩 더하며 느릿느릿 읽어주세요.

둘. 무방비 상태일수록 좋습니다. [1cm+]에서 만나게 될 야생 곰과 크리에이티브한 생각들은 당신을 해치지 않으니까요.

셋. 기존의 책들은 요구하지 않았던 흥미로운 참여를 당신에게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페이지를)접어보세요˝, ˝태양광을 쬐어보세요˝, ˝답은 095페이지로☞˝ 등이 그것입니다.

넷. [1cm+]의 맨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새로운 당신 혹은 잊고 있던 당신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섯. 그럼 지금부터, 당신의 인생에 +하고 싶은 1cm만큼의 ( )를 찾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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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첫 번째 이야기 - 매일 1cm만큼 찾아오는 일상의 크리에이티브한 변화 1cm 시리즈
김은주 글, 김재연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cm 첫번째 이야기˝
저자 : 김은주
그림 : 김재연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게 1cm만큼의 무엇이 더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주제라고 할 수 있겠다. 짧지만 재미있는 글로 상쾌한 하루를 맞이 해보라.. 읽을 수록 새록새록하고 읽는 중간에 ˝탁˝하고 무릅을 치는 명쾌함도 돋보인다. 또한 시종일관 글과 함께 어울리는 삽화가 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노라~
요새 심심하나? 무료해?
그럼 닥치고 13,800원 투자해바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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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주 한 잔 합시다
유용주 지음 / 큰나(시와시학사)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쏘주 한 잔 합시다`
저자 : 유용주

제목 그대로다. 소주 한 잔 하면서 넉두리처럼 늘어놓는 이야기들을 두서 없이 책 속에 뿌려놓은 듯...

지독히도 가난하게 살았던 시절이 있었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일반인들과는 달라 보인다. 이외수 형님이 그렇듯 가난을 겪었던 작가는 그 시절 가슴에 박힌 상처를 어떤 형태로든 글 속에 녹여 넣는다.

책은 그다지 재미없는데 왠만한 다른 책에 비해서 접어논 페이지가 많은 걸 보면 의외로 깊이가 느껴지는 책이 아닌가 시프다.

읽든지 말든지 하시라. 재미는 별로 없다고 했다..

9,000원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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