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저자 : 리처드 도킨스인간의 몸은 DNA가 진화하기 위한 수단?일 뿐...쉽게 썼다고는 하는데 결코 쉽게 읽히지 않았다. 읽고 나니 무슨 얘긴지는 알겠더라. 도킨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페러다임이 흥미롭다. 딱 여기까지만~꼭 읽어 봐야 하는 좋은책이다. 더불어 그의 <만들어진 신>도 한번 읽어보시라~
<보통의 존재>저자 : 이석원일단 이 책은 산문집 즉 에세이 되겠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상을 받았다고 떠들썩 하기에 봐줘야하는 거라고 서점에 들렀다가 동 작가의 다른 소설 <소년이 온다>와 함께 덜컥 줏어 들었다. 양장본인데다 무슨 비밀이라도 있는 듯 비닐로 꼭꼭 싸놓은 게 호기심을 자극했고 제목이 어법 그럴싸 했다. 게다가 베스트셀러 책장에 진열 되어 있었으므로 기본을 할 거라는 생각으로...2009년에 출간되어 제법 많은 판매가 된 거 같은데 양장에다 속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비닐로 싸놓을만큼의 책은 아닌 거 같다. 블랙에디션은 좀 오바다 이 말이다. 작가 이석원은 방송 활동도 조금씩 하는지 내용에 약간씩 언급이 된다. 암튼 제목과는 다르게 졸라 있어 보이게 포장이 되어 있으나 딱 제목만큼 보통의 산문집이라고 나는 결론 내었다. 태클은 사절하노라. 12,000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