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존재
이석원 지음 / 달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통의 존재>
저자 : 이석원

일단 이 책은 산문집 즉 에세이 되겠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상을 받았다고 떠들썩 하기에 봐줘야하는 거라고 서점에 들렀다가 동 작가의 다른 소설 <소년이 온다>와 함께 덜컥 줏어 들었다. 양장본인데다 무슨 비밀이라도 있는 듯 비닐로 꼭꼭 싸놓은 게 호기심을 자극했고 제목이 어법 그럴싸 했다. 게다가 베스트셀러 책장에 진열 되어 있었으므로 기본을 할 거라는 생각으로...

2009년에 출간되어 제법 많은 판매가 된 거 같은데 양장에다 속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비닐로 싸놓을만큼의 책은 아닌 거 같다. 블랙에디션은 좀 오바다 이 말이다.

작가 이석원은 방송 활동도 조금씩 하는지 내용에 약간씩 언급이 된다.

암튼 제목과는 다르게 졸라 있어 보이게 포장이 되어 있으나 딱 제목만큼 보통의 산문집이라고 나는 결론 내었다. 태클은 사절하노라.

12,000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