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니체의 말 초역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 삼호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니체의 말˝
역자 : 시라토리 하루히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너그러우면서도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어째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가?
스스로를 볼 때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는 반면, 타인을 볼 때는 너무 먼 거리에서 윤곽만을 어렴풋이 보기 때문이다.
이 거리를 반대로 두고 차분히 타인을 관찰하면 타인은 그만큼 비난받아 마땅한 존재가 아니며, 자신은 생각만큼 너그럽게 허용할 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본문 중...

프리드니히 니체의 저서 중에서 주옥같은 글만 뽑아 옮긴 책이다. 엑기스만 있다... 이 말이지. 인생 살아가면서 자신에게든 친구에게든 망할넘의 사랑에게든,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살포시 펼쳐 주시라. 정서적 안정을 찾을 확율 90%이상이다. 하지만 글이나 말이라는 것이 앞뒤가 연결되어야 전하고자는 뜻이 제대로 전달되는거 아니겠나. 딱2%부족한 느낌.. 나는 있다.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 니체가 다해노셨드라.. 철학자의 말임에도 보기 편하게 번역 됬다. 편하게 읽으시라..

12,000원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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