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재밌는 인권 이야기˝불편해도 괜찮아˝저자 : 김두식˝[지랄 총량의 법칙]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 `자랄`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법칙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 정해진 양을 사춘기에 다 써버리고, 어떤 사람은 나중에 늦바람이 나서 그 양을 소비하기도 하는데, 어쨌거나 죽기 전까진 반드시 그 양을 다 쓰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사춘기 자녀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게 다 자기에게 주어진 `지랄`을 쓰는 것이겠거니,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도 했습니다. 사춘기 호르몬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설명도 가능 하겠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와닿는 표현이었습니다.˝ 본문 중.......모래에서 진주를 찾아 본 경험이 없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1년에 3만권이 넘게 쏟아지는 서적들 중에 (베스트셀러 조차 의도 되어 출간 되는 요즘시대에..) 감히 숨은 진주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나는 참 합리적이어요˝ 하는 용감무쌍한 인간은 반드시 읽어보라.우리가 ˝다름˝에 대하여 얼마나 패쇄적이고 인색하며 고집이 쎈지 반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거다.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이 책을 기획한 곳이 ˝국가인권위원회˝ 더라. 대한민국에 인권위원회가 존재는 하는 듯...기획의도처럼 정부가 인권에 앞장서길 바란다. 참고로..이 책은 참 좋다. 이상!얼마냐고? 1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