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저자 : 천명관 팟케스트 어느 방송에서 `2000년대 가장 재미있는 장편소설` 두 권을 추천했다. 그 중 하나가 천명관 작가의 <고래>가 되겠다.천명관 작가의 필력은 타고 난 것 같다는 전문가들을 썰을 믿고 과감하게 질러 주셨는데... 음~ 굉장히 독특한 아니 희한한 소설이다. 스토리 전개를 보자면 공간과 시간을 지맘대로 왔다갔다 하는데다. 전반에 나오는 인물은 작품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듯 한데 결국에는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시대적 배경은 일제 강점기는 지난 때부터 시작하고 있으나 사실은 허구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기이한 인물들이며,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가 별로 착하지 않은 방법으로 죽는다. 대하소설도 아닌 것이 환타지도 아닌 것도 황당한데 전개방식 마저 기존을 틀을 깨고 작가 꼴리는 대로 풀어 가는... 그야말로 희안한 소설이라고 밖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기가 곤란타. 혹시 ˝너의 지적빈곤을 커버하기 위해 뛰어난 작품을 격하시키는 설래바리˝라고 공격한다면 미소와 함께 뻐큐를 날려 주마 요렇게.. ^^ㅗ 또는 이렇게...ㅗ^^ㅗ `어법 재밌다. 많이 재밌다.` 되겠다.주저 말고 읽으시게. 13,800 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