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독서법 - 당장 실천 가능한 세상 심플한 독서 노하우
최수민 지음 / 델피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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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노트에 쓰는 동안에는 책의 전체 원고를 읽기 전이지만, 마치 책의 전체적인 윤곽이 머리속에 자리 잡히는 느낌이 든다. 목차를 다 쓰고 난 이후 책을 읽을 때는 그 공간을 하나하나 채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52쪽)

독서에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목차독서법'은 제목부터 흥미를 끈다. 목차독서법은 어떤 방법일까? 나의 독서습관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칠수있을까? 그리고 소개하는 방법은 따라가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즉각 시행할수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목차 독서법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중요한 문장과 핵심문장을 읽으면 그 즉시 기록할 수 있는 점이다. 목차 독서법은 이미 노트에 목차를 적어놓은 상황이다. 목차를 적은 후에는 목차 옆 부분에 공간이 생긴다. 그 공간에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 중에서 중요한 부분의 문장이나 핵심 키워드를 적어놓으면 된다.'(157쪽)

기억이 아닌 기록의 힘을 믿는다면 우리는 이미 목차독서법을 하고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좀 더 효율적인 기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방법 부분에서 구체적인 지침들은 실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당장 노트, 필기구를 준비하고 책의 목차를 펼쳐 적어보자

☆이 책은 책 지원을 받았으나 서평은 본인이 완독한 후 정직하게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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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의 시간이 흐르는 나라가 있다고? - 세계 지리 문화 이야기 파랑새 영어덜트 3
서해경 지음, 비올라 그림, 류재명 감수 / 파랑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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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목마른 요즘, 한자리에 앉아서 여행을 떠나는 방법을 발견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몽골, 칠레, 스위스, 스페인,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독일, 러시아, 핀란드, 볼리비아에 머무르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혼자가 아니라 허풍선 선생님과 도담이 주영이, 하은이도 함께라 외롭지않다
열한곳의 나라들이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지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추천. 감수해주셔서 그런지 쉽고 재미있게 그 나라의 풍습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코로나 상황으로 돌아다니기 힘든 요즘. 앉아서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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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가족을 주셨단다 하나님이 주셨단다
리사 타운 버그렌 지음, 데이비드 혼 그림, 김진선 옮김 / 몽당연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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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늑대의 귀여운 물음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엄마, 우리 집에는 왜 아기가 저밖에 없나요?"
모두 어릴때 한번쯤은 품어봤거나 해보았을 만한 질문이다. 우리가족은 왜 다른 가족과 다를까? 다른 가족과 비교하며 더 좋아보여서 그렇게 물은적이 많았다.
이 질문에 대해 따뜻한 부모의 목소리로 해주는 대답들이 가슴을 울린다. 다름을 주신 하나님께로 시선이 옮겨간다. 친구들과 모인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힌 가족임을 알게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준다면 따뜻함과 친절함으로 가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이다. 더불어 읽어주는 어른들에게도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가족을 향한 사랑이 풍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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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종교개혁사 - 종교개혁의 정점, 웨스트민스터 총회 편
황희상 지음 / 흑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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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 전, 종교개혁사와 관련한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 때 이 분야가 이렇게 흥미있는 것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강의해주신 분은 이 내용이 곧 책으로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강의로 들었지만 글로 다시 읽는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책을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나는 <특강 종교개혁사>를 만날 수 있었다.

 

역시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책이었다.

일단 이 책은 한 번 펼치면 중간에 닫을 수가 없이 재미있게 보게된다.

잘 읽히는 문체와 친절한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또한 '숲-나무-열매-씨앗'의 네 단계를 통해 넓은 이해의 관점에서 점점 시선을 좁혀 나가는 것이 흥미롭다. 다음이 궁금해지기 때문에 놓을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잘 읽히는 책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왜냐하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하고 행했던 것들에 대한 충격을 받기 때문이다.

무작정 믿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반추하게 된다.

그러면서 진짜는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교회를 다닌다면, 그리고 특별히 장로교인이라면 더욱 생각해 보게 된다.

 

그래서 여운이 남는 책이다. 또한 함께 공부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여러번 읽어보아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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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종교개혁사 - 종교개혁의 정점, 웨스트민스터 총회 편
황희상 지음 / 흑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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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잭이 아니였으면 알지 못했을 역사적 사실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별히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읽기 쉽고 친절하게 써주셨네요. 잘 읽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입니다. 많은 것을 깨닫고 생각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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