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의 음악욕
운노 주자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참 독특하다. <18시의 음악욕>
블로그 이웃님의 나눔도서에 당첨 되어서 읽게된 책 이다.책을 편독하는 버릇이 있고 SF는 한번도 읽어 보지 않은 장르라 더 반가웠다.
SF..공상과학은 이미 티브나 영화로 방영 되여 접한터라 크게 낯설거나 그러지는 않다.우리도 가끔은 공상과학에대해 생각도 하고 이루어졌음 하는 바람도 하게 되니까...
주부라면 식단을 책임저주는 로봇이 있었음 바라고,
꼬박꼬박 끼니 챙겨먹는게 귀찮아서 음식대신 알약으로 대신하는 만능 알약이 나왔음 바라고,
길이아닌 날으는 자동차가 나오길 바라듯이 많은 공상과학을 상상 한다.
우리야 21세기를 살아가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과학의 발달을 눈으로보고 접하며 살아가다보니(지금 우리는 비록 일부이지만 로봇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공상과학을 꿈꿀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부터 구십여년전의 시대의 작가는 SF나 공상과학을 상상했다라는 것이다.정말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이였을까?발상이 기발하다.

제목처럼 참 궁긍증을 줬던 <18시의 음악욕>
읽고나선 당연하게 생각할 그 음악욕이 아니란것에 헛웃음과 와~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란 놀라움이 교차했다.정해진 시간(18시)에 음악을 틀어 인간의 뇌를 통제해 쉬지않고 일만하게 만들고 나라를 독재하려는 과학자의 욕심이 부른 비극.
음악으로 뇌를 지배한다?!
과히 있을법하지 않은가...

투명고양이를 만진후부터 자신도 투명 인간이 되어버린,그 고양이를 만지는 사람은 모두 투명인간이 된다는 <투명 고양이>
투명인간이야기인데 영화에서 본 투명망토가 생각나는건 멀까?(ㅎㅎ)


장기를 빼돌려 공기중에 장기가 스스로 얼마나 오래 살아 숨쉬는지를 연구하려는 <장기 재생 실험>
아..이이야기는 꼭 지하세계같은 곳에서 현실화 되고 있을것같아 끔찍했다.

냉동수면기술로 1000년후에 깨어나게 되는 <1000년 후의 세계>비록 천년까지는 아니지만 몇십년후에 냉동이였다가 깨어나는 이야기는 많이 영화에도 나왔을 정도여서 공상과학이아닌 현실 이야기 같았다.

이밖에도 새롭고 독특한 소재로 풍부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신 작가의 작품에 놀라고 또 놀랐다.
충분히 먼 미래이겠지만 생길법한 이야기들의 흥미로움과 조금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있지만 SF나 공상과학으로의 소재여서인지 흥미를 가지고 읽기엔 충분했다.

처음 읽은 SF,공상과학소설이지만....
충분히 미래 과학의 상상력에 흥미를 느낄만한 이야기이지만...
나에겐 공포와 스릴러가 더 잘 맞는거 같다.ㅎ

SF나 공상과학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라면 흥미와 재미를 느끼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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