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결혼 사이

[eBook] [세트] 영혼과 결혼 사이 (총2권/완결)
한서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살까 말까 고민한 책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영혼이 어쩌고 이게 쉽게 선택할 책이 아니라서, 하지만 읽다보니 굉장히 재미나게 읽게되었습니다. 끝까지 다 읽어야지만 모든 상황이 이해되는 그런 책입니다.

여주와 여조, 남주와 남주친어머니의 복잡한 관계가 모든 해결의 결말이였습니다.

똑같은 성의 두 변 아나운서 여주는 잘나가다 한방에 훅 가버린 모든 사람에게 밉상인 아나운서 입니다. 성격 좋고 모든 사람에게 인정 받는 여조 변 아나운서... 이 두 사람은 10살 무렵 영혼이 바뀌게 됩니다. 여주는 그걸 모른 채 살아왔고 여조는 그 모든 걸 알면서 살아왔습니다. 부자집에서 태어나 사랑 받으면서 자란 여주에 대한 열등감에 여조는 여주를 너무 미워하죠. 기억도 없는 여주를 끈임없이 괴롭히고 여주를 끝내는 죽이려고 합니다.

남주는 친어머니에 대한 아픔에 복수와 진실에 대한 갈망이 가득합니다. 그에 여조와 결혼 계약을 하게 되고,,, 잠시 여주와 여조가 영혼이 제자리를 찾은 시점에서 여주와 결혼을 하면서 잠시 달라진 여주에게 적응을 못하고 등등 복잡한 상황에 여주의 영혼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 

리뷰로도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함 꼭 읽어야지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구매후 읽어도 후회 없는 그런 책입니다. 

오랜 만에 새로운 소재의 책을 읽었습니다.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