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우리 사이에
루연 지음 / 마롱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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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진짜 막장 시어머니가 나오고 사이코라고 밖에 생각안되는 전 남친이있지만 전체적으로 조근조근 얘기하는 느낌이있는 그런 좋은 책이였어요.

 

남주는 회사에서 여주를 보고 반하지만 여주가 남친이 있다는 사실에 여주를 포기합니다.

그러다 여주가 4대독자인 남친과 결혼을 하려 준비를 하다가 건강검진에서 아이를 갖기 힘들다는 얘기에 남친의 어머니는 헤어지라고 하고 남친조차도 당연하게 헤어지자고 합니다. 남친 너무 화나요.

그렇게 남친과 헤어지고 한달 지난 시점에 남친의 어머니가 찾아와서 확실히 정리된 건지 확인을 합니다. 여주는 속상한 마음에 자신의 주량 보다 한참 많은 술을 마십니다. 여주는 술주정이 평소 성격의 반대인대요. 남주는 여주와 같은 오피스텔에 살아서 여주를 집에 곱게 데려다 주려고하다가 여주가 모델로 확~ 들어가버리고 좋아했던 마음때문인지 여주의 돌발행동에 무녀집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서로 모른 척 있다가 여주가 아이를 갖은 것을 계기로 남주가 여주에게 적극다가가지만 남주어머니의 막장으로 아이를 잃게 되고 여주는 잠시 남주를 멀리하지만 남주의 아버지도 자신의 와이프의 계속되는 만행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이혼을 합니다. 그러면서 집안에 평화가 찾아오고 여주와도 해피엔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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