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젖어드는 건, 처음
채랑비 / 동아 / 2018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여주인공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별5개가 안아까웠어요  그런 여주를 또 감싸주는 남주 너무 멌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1살에 결혼을 앞둔 여주는 9살 많은 남자가 미리 준비해둔 신혼 집에서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파혼을 합니다. 여주는 고등학교 시절 학원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죠. 부모님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20살이 넘어서 여주는 부모님의 반대를 뿌리치고 의절을 하고 약혼자와 만납니다. 모든 것을 다버리고 만난 남자였는데 여주는 바람피는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알게 모르게 여주는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었습니다. 


헤어지고 약혼자의 폭언으로 모든 자신감을 잃어버립니다. 나이들고 아무 것도 없는 자신의 처지가 속상합니다. 그러다 회사 동료와 술을 많이 먹고 동료 여직원이 위험하다며 동생(남주)를 부릅니다. 남주는 여자를 아는 듯합니다. 남주가 여주를 집에 바래다 주다가 여주는 술이 취한 짐에 남주와 원나잇을 합니다. 나이들고 파혼한 여자를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으려 할꺼라 생각하지만 남주는 여주에게 직진합니다. 


중간 중간 전 남친 때문에 위기가 좀 있기도 하고 여주가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남주를 피하지만 결국 남주의 돌직구로 여주는 다시 행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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