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은밀한 웨딩 (총2권/완결)
피오렌티 / 마롱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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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여주인공의 발랄함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대부분 프롤로그가 좀 어둡게 시작히자만 여주인공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2년동안 대학 입학을 미루고 고향에서 생활을 하지만 동네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무척 좋았습니다.

초반 남주가 상속분을 가지고 있는 여주를 찾다 기억상실에 걸려 여주 앞에 니키라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요. 잘생긴데가 키도 큰 대형견 같은 남주에게 여주는 끌립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지만 경찰에 신고도 안하고 같이 생활하게 되죠. 남주도 여주랑 생활하다가 여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낌니다.


한달뒤 갚자기 사라진 남주... 여주는 남주를 찾아 헤매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한달 전에 왔던 편지를 발견하고 한달동안 자기와의 생활한 기억을 잊어버린 차가운 남주를 만납니다.


여기서 보통과 다르게 여주가 남주와의 사랑을 지키기위해서 정말 못된 남자가 된(원래성격임) 남주와 1년의 계약 결혼을 하죠. 그러면서 남주가 상처도 많이 입히지만 남주와 여주는 원래부터 사랑할 사이였던 거다. 이방식대루 남주가 기억을 못찾지만(보통은 찾는데 이것도 좀 특색) 다시 사랑하게 되는 아주 흐믓한 내용이네요.


근데 제목이 좀 달랐음 좋았었을 듯. 너무 평범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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