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마음의 부모가 되고 싶게 하는 책

틀 밖에서 크게 키워라 - 화내지 않고 아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법
윤영한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2월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지,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하고 양육해야할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매우 많다. 그리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키운다. 그렇지만, 그 방법이 항상 옳을 수만은 없다.

윤영한 저자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아들을 키우면서 다양한 경험과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서로 존중하고 논의하면서 모든 일들을 가족이 함께 정해나갔다.

이 책을 신랑이 더 먼저 보면서 관심을 가졌다. 아빠의 모습에 대해서 매우 궁금했나보다.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여행도 많이 하고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면서 한인격체로 존중해 주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그리고 두 아들과 수다를 떨 정도로 끈끈하게 유대관계가 있는 것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할지, 어떤 관점으로 일들을 바라봐야 할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양육해야 할지...삶의 모습을 통해서 나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여러가지 남은 말들이 많지만, '부모와의 관계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것이 매우 마음에 와닿았다. 아이를 지혜롭게 키우는 법, 아이를 크게 키우는 법,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아이들과의 관계, 육아법, 말하는 법, 평소 느낀점 깨달은 점들을 통해 이렇게 선하고 아름답게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해준것은 다름아닌 부모였다고 생각한다. 즉, 부모가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마음을 넓혀서 아이들을 한 인격체로 여기면서 그들과 상호소통해야 하는 것 같다.

두 아이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장점과 잘 하는 부분을 키워주고, 또 두 아이를 비교하지 않고 잘 이끌어 주었다. 또, 남들처럼 똑같이 키우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지금 우리 부부의 생각과 닮아있다. 그래서 계속 고민하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저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아이들이 잘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잘 설명해주고 이해시켜 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동반자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서 배우기도 한다.

서로의 간격이나 이견차이가 있을때도 서로 중재해주는 모습이 참 멋있었다. 이것은 아이가 소유물이 아니라 아이를 한 인격체로 동등하게 본다는 의미이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주에 아이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떨어져 지내도 서로 소통하는 끈을 놓지 않고, 그 어떤 상황의 것이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나도 반성하게 되었다.

특히나 오클랜드 공항에서 늦어서 비행기 표를 다 날리는 순간에도 지혜롭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좋은 본보기 삼은 아빠의 모습을 보며,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누구탓, 아이탓만 하는 나의 모습이 아니었나 반성해 본다. 부모는 계속적으로 배워야 한다. 책을 통해서, 다른 부모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 자라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해 나도 한뼘더 자라가길 기도해 본다. 그리고 나의 행동과 말투가 잘못이 없었는지 돌이켜 보게 되었다. 더 나아가 아이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꼭 여행을 계속 다니겠다고 하는 변화가 생겼다. 제발 실천 하기를!

미리 읽는 중고등 자녀교육

중고등 자녀교육 골든타임을 잡아라
박원주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1월

나의 자녀가 중고등을 지나진 않았으나....사실은 심히 걱정이 된다. 주위에서 중고등때 방황하거나 엇나가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중고등 자녀교육의 골든타임이 있는가? 이 책이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은 현직 교사와 교육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쓴 책이라고 한다. 한국교사학회 인증도서이고.

이만하면 또 관심을 갖을 만하다. 총 4부로 차례는 나뉜다. 차례대로 살펴보겠다.

1부-창조적 파괴,사춘기 이해하기

사춘기는 '진학'과 '인격체로서의 성장' 모두에 접해있어, 큰 기회인 동시에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이 시기는 성장하는 시간이며, 여유있는 마음과 장기적인 시각을 지녀야 한다. 그리고 change-chance로 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사춘기는 실패할 수록 성공하는 시기라고 말한다. 다양한 영역을 탐험하고 스스로 행동하고 생각하면서 목표로 세운 영역을 점차 깊게 탐색하는 것이 학습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특히 가족간의 유대감에 신경을 써야한다.

2부- 갈림길투성이 미로에서의 선택

인성과 공부 두가지 다 소홀하지 말것. 수학진도도 6개월에서 1년 정도만 하는것으로. 중학내신에 비해 고교내신이 하락하는 근본원인은 아이의 학습태도이다. 성실과 끈기, 시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여기에서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내신과 수능에 대해서도 다룬다. 자녀의 성향과 대학전형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3부-자녀의 학습력을 높이는 과목별 공부법

국어는 역시나 '독서'외에는 답이없다. 독서토론이나 그룹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심화독서나 전공관련 기초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디테일 했던 것이 진로독서와 학생부용 독서 구성에 관해서도 나와있다. 실질적으로 엄마들이 하는 고민을 적어놓았다. 또 중학수학, 고등수학 학습법, 여러가지 과학공부법 등...그리고 영어는 영어실력의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4부-입시의 실제

자녀에게 유리한 고교 선택방법, 그리고 실제사례등을 통해 간접으로 아이를 고등학교 보낼려면 이렇게 해야겠다는 계획이 생겼다. 수시와 생활기록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교 생활은 어떠해야 하는지, 수시 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로드맵까지...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 닥칠 운명들이? 나는 전혀 몰랐던....모르고 갔으면 우왕좌왕 할 법한....ㅠ상황들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간접적으로나마 심적으로나마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길을 먼저 제시해주고 코칭해주는 것이 매우 고맙다...나는 이 책은 초고학년이나 중등 엄마들이 읽었으면 한다. 미리 알아두고 가야 시행착오가 없고 골든타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진로 진학결과를 원한다거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엄마들에게 책을 권한다.

쉬운원리 시원스쿨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워크북 -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국민의 영어 말문을 트게 해 준 획기적인 커리큘럼 ㅣ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12월

집에 영어 책만 몇권인지.... 영어공부법, 엄마표 영어, 영어회화 앱, 영어표현법, 단어장, 문법 책 등.....

너무 많은 책들이 있는데,,,,정작 외국인처럼 왜 안되는지,,,,

외국인처럼 이야기하고 싶은데 한국 시스템상 나는 절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모국어 배우듯 매일 듣고 듣는 양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흘러 나오는데,,,,

이걸 파닉스 따로, 문법 따로 하니,,,, 잘 될리가 있을까.....

​시원스쿨 너무 유명한데, 이시원 대표가 너무 사람이 좋아보여서,언젠가 그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혼자 외국에 가서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었다고....

그래서 더 관심이 가고... 못했었는데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무한으로 계속 연습하는 워크북, 나도 할 수 있다!

소제목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국민의 영어 말문을 트게 해준 획기적인 커리큘럼'...이라고...

쓰읍...획기적인것 까지는 몰라도 그래도 잘 따라할 수 있을거 같다.

처음에는 책의 구성이 나오고, 학습 플랜이 나온다. 공부한 날짜도 적고, 자기 분량과 완벽히 했는지 체크는 필수!

이 책은 초보가 하기에 적합하다. 쉬운 구성이라...

또 보면, 각 과마다 미래형을 배우던지, 현재형을 배우던지,.,,,각 과의 주제가 있고,

핵심 영단어 표현을 익힌다. 그리고 단어 연결법 문장을 완성하고....

긍정, 부정, 의문 등으로 바꾸는 연습을 한다. 그 다음에 확장 문장을 연결해서 회화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음,,,,아까한 말 취소. 획기적이다!

그리고 각 과마다 음원이 있어서 오리지날 발음도 들을 수 있다.

이래서 시원스쿨 하는구나,,,, 하다보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시원스쿨.

시원스쿨에서 나온 책들이 매우 많다. 그래서 나는 다른 책도 사보기로 결심했다.

정말 올해에는 꼭 영어를 유창하게 해야지!

가치투자를 하자

압권의 주식 투자 특급 비밀 - 시장을 압도하는
박석호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1월

와~정갈한 표지와 깔끔한 내용, 그리고 표와 사진첨부도 색감이 딱 잘 읽히도록 책의 구성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8부분으로 되어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또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매우 쉽고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서 초보들에게도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박석호 저자는 가치투자를 하는 분이다. 주식 투자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부터 왕초보도 쉽게 따라하는 투자, 그리고 오르는 주식에 대해서, 주목해야 할 주식, 봉 차트 쉽게 보는 법, 주식에서 주의 할 법, 주식 투자의 마인드, 주식 성공을 위해서, 그리고 저자의 주식 투자 이야기까지 매우 알찬 내용이다.

누구나 쉽게 읽고 재미있게 술술 읽히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다. 초보분들은 꼭 읽기를 바란다. 단타로 투기성으로가 아닌 진짜 가치주를 발견하고 투자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권하는 바이다.

사실 나도 주식투자를 하지만, HTS, MTS의 방법이 있는지도 몰랐는데,.,,이 책을 통해 거래하는 방법을 4가지나 알게되었다. 또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도 잘 설명해 주어서 주알못인 나에게는 매우 재미있었다. 여기에 설명한 하나하나가 내가 궁금했던 것을 다 짚어주어서 너무 신기했다. 숫자에 약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비율이나 순자산 비율 등을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어떤 책에 보면 너무 어려워서 계산하는 법을 포기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책에는 주가수익비율이라던지 이런것을 간단명료하고 쉽게 설명해 놓아서 나같은 사람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대주주나 회사 임원들이 매수하는 종목을 찾는 법도 나와있어서 매우 신기했다. 이런 방법도 있다니...또 봉차트 보는 법, 이동평균선으로 주식 매수하는 법, 월봉차트 매매법 등을 보기쉽게 설명하기 위해 차트나 봉도 보여주면서 예를 들어주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뒷부분으로 가면 갈수록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한다. 또 주식 성공을 위해서 계속 조언한다. 여기서는 살짝 아쉬운게 전문적인 부분을 좀더 파고들었으면 하는데, 계속 주식의 마인드나 성공을 위한 조언이 많아서 아쉬웠다. 그러나 마지막에 저자가 주식투자를 하게 된 계기, 또 딸 아이 병원비를 위해서 다시 주식을 하고 열심히 공부를 한 내용등이 자세히 있어서 공감이 가고 힘이 되었다.

요즘에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거나, 주식을 해볼까 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을 추천한다. 모두 주식 마인드를 잘 장착하여서 좋은 투자를 하기를 바란다.

선교현장에서 나온 예수님의 10가지 명령

예수님의 10가지 명령 - 성경에서 찾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가르침
송태근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11월

내가 너무나 존경하는 송태근 목사님의 신간이다. 성경에서 찾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가르침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의 배경에는 인도 선교 현장의 척박한 땅에서 원색적으로 복음을 전하시는 안강희 선교사님을 보고 그것에 대해 쓰기로 결심하셨따고 한다. 안강희 선교사님은 성경의 핵심적인 10개의 가치를 선포하고 훈련시키고 계셨던 것이다. 이것을 본보기로 말씀과 덧붙여 현대세상에 접목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 책이다.

예수님의 10가지 명령은 다음과 같다. '회개, 세례, 말씀 안에 거하기, 기도, 성령 충만, 성찬, 사랑, 헌금, 전도와 제자화, 핍박 속에서 기뻐함' 이 바로 그것이다.

1. 회개에 대한 부분에서 야곱의 이야기가 나온다. 야곱은 자신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이방신도 버리지 못하였다.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것도, 벧엘에서 야곱을 다시 만나주신 것도 야곱의 회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때문이었다. 이를 보더라도 인간은 스스로 온전한 회개에 이를 수 없다.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만이 사람을 회개하게 만든다.

2. 세례 는 씻는 예식이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것이 세례라고 말한다. 즉, 옛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는 새롭게 살아나오는 사건을 말한다. 즉, 새로운 출발을 말한다. 세례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일원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표시하는 의식이다.

3. 말씀안에 거하기-인간적인 사고가 아니라 참된 것을 말하고 입술을 다스리는 것. 즉 말씀안에서 거짓것을 처내는 작업을 우리는 해야한다. 사울에게는 인간적인 사고가 있었다. 그를 하나님은 버리셨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낟.

4. 기도-요 17장에 보면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나온다. 거기서 예수님은 먼저 자신을 위해 기도한다. 남을 위하는 기도가 가능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 안에 무언가 나올만한 여지가 있어야 한다. 또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 주님의 바람이다. 교회의 사명을 위한 기도에서도 교회의 하나됨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증거하는 중요한 본질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려주고 계신다. 또 진정으로 기도해야할 것은 우리 안에 사랑이 회복되는 것이다. 사랑 없는 사명은 또 다른 율법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5. 성령충만-엡 5:15절 말씀에 지혜있는 자는 '자세히 주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행할지, 무엇을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살펴 행하는 자가 지혜있는 자라고 말합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기회를 사라' '시간을 구원하라'는 의미로 이해될 수도 있다고 한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받은 인생으로서의 값진 삶인지를 분별하면서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9가지 열매는 한 인격 속에서 고르게 유기적으로 발현되어야 하는 공통점이 있다. 대인 관계에서 성령충만해야 한다는 것이다.

6. 성찬- 예수님은 세례와 성찬만큼은 직접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고 가르치셨다. 성찬은 떡과 잔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여하는 것이다. 참여한다는 것은 코이노니아를 말한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면서 그분과 교제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능력이 우리의 양식이 되어야 한다.

7. 사랑- 사랑의 출발은 참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세상의 이웃들을 긍휼과 애통의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8. 헌금- 헌금은 싱앙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척도이다. 연보라는 것은 어떤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헌금을 말한다. 헌금은 농부들이 종자 씨를 끝까지 확보했다가 더 풍성한 결실을 위해 심는다. 헌금은 이러한 것과 같다. 또 열매를 거두기까지 심고 거두는 책임을 우리에게 맡기셨다.

9. 전도와 제자화- 전도는 그저 진실만 증언하면되는 것이다. 전돟산다는 것은 윌에게 찾아온 구원의 역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나의 삶을 나누고 내가 만난 예수를 소개하는 일이다. 나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 그래서 사람들을 예수께 초청하는 것이 전도이다.

10. 핍박 속에서 기뻐함- 핍박 속에서도 환난속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더 깊이 하나님과 교제하게 된다. 아무리 어려운 길이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면 그 길은 영광스러운 길인 것이다.

대략적으로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 적어보았다. 여러 구절들이 다가왔지만, 특히 지혜있는 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고, 성령에 지배되지 않는 시간은 낭비라는 말씀이 매우 와닿았다.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 교회 공동체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어떤 본질이 남아있는가 돌아보면서 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