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직관주의자의 자유 부동산
이응윤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외관, 내관 모두 매우 훌륭하고 탁월한 부린이를 위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천레이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은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가 궁금했다. '천레이'라는 중국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세계사를 중국인이 풀어낸 것은 읽어보지 못했고, 과연 중화사상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올바른 관점으로 세계사를 볼 수 있을까....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게 웬걸! 이건 뭐 우리나라 사람이 썼다해도 무방할 만큼 전혀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지 않았다.

그런 선입견을 가졌던 오히려 내가 민망해졌다. 그리고 동양보다 서양의 그리스 로마 유럽의 역사로 시작해서 미국의 역사, 마지막에 일본의 역사로 끝이 난다.

 

무엇보다 코믹하고 창의적인 그림, 등장인물을 통해서 역사를 재미있게 보게 되었다. 글 또한 농담과 문제도 섞어가며 어찌나 재미있게 썼는지 모른다.

영화 300, 캐리비안의 해적 등 비하인드 스토리,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역사속의 영웅들을 만날 수 있었다. 십자군 전쟁 이라는 단어 밖에 모르는 나에게 십자군

3대 기자단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어 계속 읽었고, 캐리비안 해적이 어떻게 해체되었는지도 잘 알게 되었다.


정말 실제로 5천년 세계사에 깨알같이 들어가 있는 단어들은 역사속의 사건들이었고, 이것이 또 이어져 사건들이 만들어졌다. 우리 딸이 만화책을 읽으면 독서를 하는것 같지 않아 보여서 마땅찮았는데 만화책을 읽을 때는 어찌 그리 몰입해서 읽는지....근데 딸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글이 적고, 적재적소에 못보던 인물들과 그림들을 만나니

어찌 재미있지 않단 말인가. 처음에는 버퍼링이 늦었는데 가면갈수록 몰입이 되서 빨리 읽혔다. 물론 중간중간 세계사의 사건들이 거론될 때마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고

또 찾아보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



​아이가 세계사를 한창 배울때 이 책을 쥐어주면서 보라고 권할 것 같다. 본인도 세계사를 배우며 다시 사건들을 찾아보며 나처럼 재미있게 읽고 세계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복잡하고 어려웠던 세계사... 학교시절 연도별로 외우는 것이 참 힘들었던 것 같은데...앞으로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세계사에 자신감이 붙도록! 세계사를 즐겁게 한눈에 보려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은 어디에서 자랄까? - 아이가 처음 돈을 쓸 때부터 배우는 경제 개념
라우라 마스카로 지음, 칸델라 페란데스 그림, 김유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너무나 읽고 싶게 만드는 책.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보기가 너무 좋은게 어려운 용어들도 쉽게 설명해 주고, 그에 따른 질문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사실 큰 아이가 할머니로부터 돈을 받으면, 당장 사고싶은 것들이 어찌나 많은지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류나

간식, 또는 장난감을 생각하며 즉흥적으로 쓰기도 했다. 돈은 저축해서 모아 원하는 것을 사되 아껴 써야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돈을 2~3번

모으더니 이내 모은돈을 한꺼번에 다 써버리는게 아닌가.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은 매일 그냥 고기를 도구 없이 잡았다. 하루먹고 하루 사는 것처럼. 사무엘은 대신 고기를 잡기 위해 배와 그물을 만들어서 고기를 많이 잡았고,

배와 그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에는 배와 그물을 만들어 주는 전문가가 되었다. 즉, 물물교환에서부터 돈의 역사, 돈의 변천사까지 재미있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었다. 또한 화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돈에 관한 깨알상식, 퀴즈, 목록 적어보기, 또 내가 돈을 관리할 수 있는

일등을 적어본다던가 아이들과 함께 할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부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돈을 책임있게 소비하는 것,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것 등을 위해 생각하고 적어보고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돈에 대한 이야기 중에 가정의 재정을 나누는 부분, 또 투자에 관한 부분등을 가감없이 적어 놓아서

아이에게 좀더 편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고민했던 부분이 아이가 '투자에 대해서 알까?' 가정에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 돈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라우라 마스카로 지은이는 이 부분까지 편안하게 잘 다루어 주었다.


돈 지출의 목록 중에 임대료 부분도 있어서 집의 가치나 이자를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다.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받아 들일 수 있을만한 책이다.

나만 이 책을 읽었지만 이 책으로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토론해 보고 생각해 보면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다. 책상에서 마주앉아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할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다. 다른 분들도 함께 도전해 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